『드림스타트 성장발달검사』는 인지·언어, 사회성 등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덴버Ⅱ 검사를 통해 4개 영역 110개 항목을 검사하여 아동의 발달 지연을 판단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는 경인여대 간호학과 안지연 교수를 초빙해 개인-사회성 발달, 미세운동-적응발달, 언어발달, 운동발달 등 다양한 영역을 검사한 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예정인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의 언어발달이 늦어져 검사를 받고 싶으나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본 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인성 구청장은 “성장과정시 부모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