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이마트 광장에서 ‘내 마음 살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12~15일까지 연산주공1단지와 포미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정신건강 우울검사, 알코올·인터넷 중독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카카오톡으로 쉽게 접속해 마음을 털어놓고 필요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에는 목포시 마음톡(Talk) 채널을 개설해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또는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마음건강 사업, 자살예방사업, 지역주민 및 학생 정신건강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