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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달성군,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적용해 벼 수확

벼 드문모심기 재배,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 줄 수 있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달성군이 새로운 벼 재배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5월 12일 벼 드문모심기 시범재배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0.3ha정도 면적의 시범포에는 밥맛이 우수한 일품벼를 식재하여 약 5개월간 재배하였다.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은 벼 기계이앙 모판 당 파종량을 280~300g으로 밀파하고, 드문모재배 전용 이앙기로 3.3㎡ 당 이앙 주수를 50~60주로 낮추어 드물게 심는 재배기술로 기존 10a당 30개 정도 소요되는 모판 사용량을 10개 내·외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모 간격이 넓어 통광, 통풍에 유리해 병충해 감소 효과도 있다.

 

 

올해 0.3ha 면적의 시범포에 사용된 모판량은 30개 정도로 전년 모판 사용량(90개) 대비 1/3 수준으로 줄였고, 이에 노동력 및 상토, 볍씨, 병충해 방제 등의 농가 경영비가 전반적으로 약 30%가 절약되었다.

 

 

반면에 수확량은 2.4톤 정도로 전년(1.9톤) 대비 약 25%가 증가하였다. 작년도 이상 기후로 인한 긴 장마로 벼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 하더라도 수확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김문오 군수는 “농촌 현실에 적합한 벼농사 기술을 보급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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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행안부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전달한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57개) 외에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례시시장협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문
[아시아통신]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민주주의 원칙과 의회 운영의 기본 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희힘은 어제 본회의장부터 오늘 상임위원회의 보이콧 이유로 조례에 반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는 명확하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보임 또는 개선된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위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는 조례 조항은 의원의 이해충동, 의원직 박탈, 신설위원회로 인한 보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이번 후반기 운영위원장 자리를 자당 몫으로 배분받았다는 이유로 임기를 1년씩 나누어 두 명이 번갈아 하는 내용을 제안하며, 사실상 조례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협상이 아닌, 조례 위반이자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잘못된 선례를 수원시의회에 남길 수 없다는 원칙적 입장 하에 해당 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의회 활동을 전면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