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영주풍기인삼 최고!’영주풍기인삼축제 성황리에 폐막

SNS채널 조회수 160만회 돌파, 온라인축제 새 모델 주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지난 17일 17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17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인삼씨앗뿌리기, 라이브 커버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유튜브 채널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의 조회수는 160만회를 돌파하고 축제종료일 기준 작년 축제 유튜브 구독자 수 3천여 명에서 1만5백명으로 크게 증가해 영주 풍기인삼 브랜드를 단시간에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전통성 있는 특산물 축제로 그동안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어왔으나, 유쾌한 온라인 프로그램 기획으로 참여율이 저조했던 젊은 층도 높은 참여도를 보여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인삼 홍보영상 ‘좀비가 강해졌다’, 풍기인삼 ‘광고의 왕’이 색다른 재미로 인기를 얻어 일주일 만에 각각 4천 9백여 회, 2만4천여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최신 유명 방송프로그램을 패러디하여 만든 ‘풍퀴즈 온 더 블럭’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 재미를 부여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질적인 인삼판매와 홍보를 위해 기획된 트롯커머스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와 KBS생방송 6시내고향(10.5방영, 시청률6.8%)을 비롯한 TV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면서 인삼구입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 등 풍기인삼 소비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영주풍기인삼축제 홈페이지와 풍기인삼온라인 쇼핑몰을 연동하여 운영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이벤트, 구매 이벤트, 택배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결과 17일 기준 981건 5천5백여 만원의 온라인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실질적인 소비를 이끌어 냈다.

 

1

 

온라인뿐만 아니라 황금연휴를 이용해 풍기인삼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방문객이 또한 지난해보다 증가해 인삼판매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온라인 축제를 통해 큰 홍보효과를 얻으면서 풍기인삼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은 물론 내년도에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세계에 영주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내년도에 개최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공식일정은 막을 내렸지만 10월31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풍기인삼축제’)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풍기인삼제품 구입 이벤트와 인삼구입 택배비 지원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행안부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전달한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57개) 외에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례시시장협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문
[아시아통신]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민주주의 원칙과 의회 운영의 기본 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희힘은 어제 본회의장부터 오늘 상임위원회의 보이콧 이유로 조례에 반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는 명확하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보임 또는 개선된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위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는 조례 조항은 의원의 이해충동, 의원직 박탈, 신설위원회로 인한 보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이번 후반기 운영위원장 자리를 자당 몫으로 배분받았다는 이유로 임기를 1년씩 나누어 두 명이 번갈아 하는 내용을 제안하며, 사실상 조례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협상이 아닌, 조례 위반이자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잘못된 선례를 수원시의회에 남길 수 없다는 원칙적 입장 하에 해당 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의회 활동을 전면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