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14명과 노인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공무원, 일선 노인복지기관 종사자와 재능기부자 등 총 26명을 표창했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에서도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을 후원해 행사를 더 풍성하게 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노인들이 더욱 우울감에 빠질 수 있으니 활력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안부를 챙기며 지역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효자 군정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