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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제25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 첫 온라인 개최

10월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방외교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5개 지역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인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가 올해 25회째를 맞아 오는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최된다.

 

 

당초 이 회의는 지난해 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올해로 연기하여 ‘첫 온라인 회의’로 개최한다.

 

 

본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중국 한쥔 지린성장, 일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러시아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 몽골 뭉흐바타르 뎀베렐 튜브도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북아 지방정부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최문순 지사가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진행한 후 공동선언문에 서명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교통망 구축계획 – 수소열차, 수소 선박, 수소 드론 - 에 대해 언급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교통망은 탄소중립으로 가야한다고 연설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류 강화와 경제교류 촉진을 위해 자국내의 항만ㆍ공항ㆍ철도의 상호연결은 물론, 인적ㆍ물적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유라시아 경제권형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각 회원지역에서 다르게 사용해 오던 회의 영문 명칭을 통일하고, 이에 맞추어 ‘로고’를 제작하였다.

 

 

바깥 테두리에는 확정된 영문 명칭을 배치하고, 동북아시아를 중심에 둔 세계지도와 그 아래 지도를 감싸듯이 마주잡은 두 손 모양으로 디자인하였다. 두 손모양은 회원지역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았고 회원국가의 국기 색상을 사용하였다.

 

 

로고는 도에서 ‘디자인 상표 출원’하여 제25회 회의부터 정식 사용하며, 앞으로 회원지역에서 지사ㆍ성장회의 개최 및 그와 관련한 부문에 사용하게 된다.

 

 

지사ㆍ성장회의 온라인 참관 접속을 위해서는 줌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회의 ID 870 1086 5846 입력하여 프로그램을 열고 회의 암호 25th를 입력하거나 또는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사ㆍ성장회의는 25년간 이어온 동북아의 유일한 지방정부 다자간 외교협력의 틀로써,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의 행정환경 변화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1994년 도의 제안으로 창설된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는 5개 회원지역 간에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가교로서 매년 1회 회원지역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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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행안부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전달한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57개) 외에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례시시장협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문
[아시아통신]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민주주의 원칙과 의회 운영의 기본 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희힘은 어제 본회의장부터 오늘 상임위원회의 보이콧 이유로 조례에 반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는 명확하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보임 또는 개선된 상임위원의 임기는 전임위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는 조례 조항은 의원의 이해충동, 의원직 박탈, 신설위원회로 인한 보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이번 후반기 운영위원장 자리를 자당 몫으로 배분받았다는 이유로 임기를 1년씩 나누어 두 명이 번갈아 하는 내용을 제안하며, 사실상 조례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협상이 아닌, 조례 위반이자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잘못된 선례를 수원시의회에 남길 수 없다는 원칙적 입장 하에 해당 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의회 활동을 전면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