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홍보관, 지역 특산물관, 전통식품 주제관 등 다양한 주제로 400여 부스가 운영되었다.
의령군 홍보관에는 다올농원식품, 의령미래식품, 청아수석곤충나라, 논두렁, 의령황금메밀, 왕가네약초 등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갈대뿌리 청국장 분말, 곡물스낵, 굼벵이, 참죽장아찌, 백수오 엑기스 등 30여 개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여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시 내내 많은 소비자로 홍보관이 붐벼 의령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군은 11월 초 '서울국제불교 박람회'를 시작으로 '경남 특산물 박람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수원 메가쇼 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의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