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되는 조감도는 2021년 하반기에서 2024년 사이에 준공되는 공공건축물의 조감도로, 이는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물들이다.
종합노인센터(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한 월아산 산림레포츠 단지, 진주시 청년허브하우스, 소망진산 유등전시관,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동부시립도서관, 남부어린이 도서관, 진양호 선셋플라자,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등 20점의 조감도를 만나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의 위치, 용도, 사업비, 규모, 착공 및 준공 일자 등의 사업개요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진주의 미래상을 생생하게 공개함으로써 진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조감도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 진주시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상상해보게 됐다”며 “진주의 오래된 역사를 담으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건물의 조감도 모습을 보고 나니 벌써부터 진주의 몇 년 후가 기대돼 시민으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은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에 들어서는 다양한 건축물들을 선보여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시에 대한 관심도와 자긍심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