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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추석 명절 대비 축제·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대규모 지역축제 사전 점검으로 사고 예방 총력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축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축제가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시·군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다중 운집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이다.

 

특히 추석 기간 중에는 ‘김제 지평선축제(10.8.~10.12.)’,‘임실 N치즈축제(10.8.~10.12.)’,‘군산 시간여행축제 &짬뽕축제(10.9.~10.12.)’가 동시에 열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는 사전점검을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명절을 앞두고 철도역사,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시·군과 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승강기 188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승강기 작동상태 등 이상 유무 ▲자체 점검 실태 및 위험요인 관리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으로, 지적 사항은 관리주체에 즉시 시정토록 지도해 추석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전북을 찾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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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