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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완벽한 대비태세 점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8월 13일 시청 의정홀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국 주무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연습 목표와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한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을지연습 기간에 시는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군‧경‧소방과의 합동 실제 훈련 ▲각종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공습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도로에서는 소방서 주관으로 긴급차량 우선 통행을 위한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을지훈련은 국가 안보는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와 기관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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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적 진실과 정의의 가치 공유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적 진실의 가치를 교감했다.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해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그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해 기억과 증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제에 의해 존엄을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의 고통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이자 인권의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