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갯벌염전 지키기 시민연대 발대식 장면>
고창군과 지역 시민사회가 고창 갯벌과 염전의 보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
1. 시민연대 출범 및 보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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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고창갯벌염전지키기 시민연대’**가 발기인 62명을 구성해 창립되었으며, 공동대표로 문제정, 정일윤, 신태중 씨가 선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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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과 염전이 현재 개발로 인해 매립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으며, 복원이 어려운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 고창군의 협조 의지 및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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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역 사회의 뜻에 공감하며, 법과 절차 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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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여론 수렴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형태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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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농가와 협력해 스마트 염전 도입 등 지속 가능한 산업화 모델도 모색 중입니다.
3. 시민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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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는 온라인 홍보(카드뉴스, 댓글 캠페인 등) 및 1인 시위, 서명운동, 공익청구, 언론 협력,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 사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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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된 사진은 ‘고창갯벌염전지키기 시민연대’ 발기인 모임 모습으로, 창립 선언과 결의문 낭독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고창갯벌염전지키기시민연대 제공).
- 요약 정리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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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지 | 자연 훼손 반대, 보전 위한 공동 행동 맹세 |
고창군 입장 | 시민연대와 소통 강화, 투명한 행정 절차 준수 |
향후 활동 | 온라인·오프라인 서명, 법적 대응, 언론 협력, 공청회 등 |
고창 갯벌과 염전은 다양한 갯벌 유형이 공존하며, 철새와 생물 다양성 면에서도 중요한 생태자원입니다.
이제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추진하는 단계로,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