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무주·고창·부안군 특화작물 연계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개요, 구성 요소, 기대 효과, 유의 사항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1. 사업 배경 및 목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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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 체계가 복잡하고 다단계 구조가 많아 농가 수취가가 낮고 중간 비용이 높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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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화작물 위주 생산 지역에서는 유통 효율성과 경쟁력 확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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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2027년까지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100개소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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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의 스마트화는 입고, 선별, 포장, 출하 등 전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하여 비용 절감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입니다.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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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고창·부안 권역의 특화작물 (예: 고랭지 채소, 특산 과일, 수산물(부안) 등) 유통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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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유통 경로를 단순화 ·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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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유통비용 절감 → 농가 수취가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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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관리 및 브랜드화, 데이터 기반 유통 관리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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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연계 및 권역 거점 유통센터 역할 강화
2. 구성 요소 및 주요 기능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는 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와 기능을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성 요소 | 기능 및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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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하 및 수령 시설 | 각 농가에서 특화작물을 모아서 수집, 초기 검수 및 전처리 (세척, 다듬기 등) |
선별·등급화 자동화 설비 | 센서, 영상 인식, 무게/크기 센서 등을 이용한 자동 선별 및 등급화 |
포장·재포장 설비 | 표준 포장, 소포장 또는 소비자 맞춤 포장, 라벨링 기능 등 |
냉장/저온 저장 및 냉동 시설 | 신선도 유지를 위한 콜드체인 저장 및 출하 대기 공간 |
출하 및 물류 허브 | 산지-소비지 연결을 위한 물류 시스템, 배송센터 역할 |
ICT / 데이터 관리 시스템 |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정보 수집, 재고 관리, 출하 예측, 품질 이력 관리 |
온라인 거래 연계 플랫폼 | 산지-도매시장, 온라인 유통 채널과 직접 연결, 역경매 기능 등 |
품질 검사 및 인증 시설 | 잔류농약 검사, 품질 검사, 인증 절차 수행 |
교육·홍보 공간 | 농가 대상 유통 역량 교육, 소비자 체험 공간, 브랜드 홍보관 |
3. 추진 전략 및 실행 방안
권역별 거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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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고창, 부안 삼개 군을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각 군 내 특화작물 분포를 분석하여 거점센터 위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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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동 기능은 권역 통합 운영 (예: 중앙 선별 허브)
단계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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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타당성 조사 및 수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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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지 확보 및 기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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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ICT 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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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영 및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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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가동 및 확대
연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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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농가와의 조직화 (생산자 단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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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도시, 유통업체, 온라인몰 등)와의 직거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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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 및 보조금, 국비지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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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연계 및 표준화 (센터 간 데이터 공유, 중앙 관리 시스템)
인력 육성 및 운영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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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시스템 운영 인력 확보 및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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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및 유통 기획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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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체계 구축
4.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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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 절감 → 농가 수취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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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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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효율성 제고로 신속 배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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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간 유통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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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이력 관리로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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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소비지 접근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