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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바이오 기업2곳 "첨단과학 산단 유치.".....정읍시 !

-108억원, 규모 '투자 협약'-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도와 정읍시는 지난 7월 30일 정읍시청에서 바이오기업 ㈜바이오메이신과 ㈜지아이(GI)를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유치하고, 총1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

항목 내용
투자 기업 바이오메이신 (투자금 53억 원, 신규 채용 20명)<br>지아이 (투자금 55억 원, 신규 채용 10명)
위치 및 규모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약 8,264㎡ (약 2,500평) 부지
적용 인센티브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 + 2년 50%), 투자보조금 최대 10% 등 혜택 제공
사업 일정 올해 내에 토지 매입 완료 → 2~3월 착공 → 9월까지 생산설비 완공 및 제품 생산 시작 예정
기술 배경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연구기관에서 이전된 원천기술이 기업의 상품화 및 생산으로 이어진 사례


- 기업별 투자 목적 및 방향

  • ㈜바이오메이신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인 바이오 기술 기업입니다. 53억 원을 투자하고 약 20명을 고용하여 제품 생산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 ㈜지아이(GI)
    무기산화물 복합체인 ‘지아이온(GION)’을 기반으로 항균·탈취 기능성 첨가제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55억 원을 투자해 약 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 지역과 정책적 기대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이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 등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두 기업의 유치로 정읍시가 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를 이룬 실질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북도를 중심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투자 유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첨단 기술 기반 R&D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직접 연결된 모범 사례로, 정읍시와 전북도가 바이오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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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