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파주시,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100만 자족도시’실현 위한 핵심 과제… 문화·관광·경제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의 중심축 될 것

 

[아시아통신] 파주시가 돔구장 건립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 융복합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8일 ‘파주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과 관련 유관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용역은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돔구장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성 검토와 함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한국야구위원회(KBO),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체육회 등 외부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 돔구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 한국 야구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 각 기관의 역할에 따른 협력 필요성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용역은 약 10개월간 수행되며, 2026년 4월경 완료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은 ▲돔구장 조성의 타당성 검토 ▲입지 적정성 및 경제성 분석 ▲적정 사업규모 설정 및 사업추진방식 수립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 ▲향후 운영 및 관리방안 설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복합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돔구장 조성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해 유관기관과의 협의체 구성, 사전 기초조사 등 준비 절차를 차근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실현 가능성과 운영모델 확보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조사의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를 방문하여 첨단 돔구장의 설계와 개발 및 운영 방식 등을 견학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돔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파주의 미래 산업과 관광, 문화, 일자리를 통합적으로 견인할 핵심 기반시설이며, 365일 활용 가능한 첨단 복합공간으로서 스포츠 대표도시 파주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용역이 돔구장 유치의 꿈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완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모든 부서와 기관이 한 팀이 되어 치밀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