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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부안군 !

-7개 가정, 33명 추억 '기회제공'-

[아시아통신] 

<부안군 다문화 가족들이 부안군이 제공한 항공권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7개 가정 33명 대상

 

전북 부안군이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해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총 7개 다문화가정, 33명이 모국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됐다.

 

부안군은 국제결혼을 통해 형성된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의 가족을 만나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류 기간 동안 양국 간 문화 이해와 가족 간 결속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달식에서 “고향 방문이 결혼이민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그리고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방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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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