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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당을 초월해 시민안전 확보위해 함께 하자!"

-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향해 제안. . .

[아시아통신]

 

수원시민들의 도로 안전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결과 도로 개설 및 유지관리 예산이 대폭 감축됐기 때문이다.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수원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수원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지역구인 권선지역의 도로 유지 관리예산을 포함해 시 전역의 도로개선 사업 예산이 40% 감축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16일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도로 개선 예산을 되살려야 한다는 박 의원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수원시 2025년도 예산안은 도로 개선 예산이 실질적으로 축소된 채 확정되었다.

 

상황은 이틀 후인 18일, 제3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또다시 반전됐다.

 

당초 반대 입장을 밝힌 윤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로 해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정반대 모습으로 발언대에 나타난 것이다.

 

윤경선 의원 또한 박현수 의원의 우려와 같이 수원시의 낮은 도로 개설율과 전국 최하위 교통안전지수의 원인이 도로개설 예산과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려는 수원시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진단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예산안 심의 당시 뜻을 모았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지금부터라도 도로 개선을 향한 새로운 의지를 함께 다지자”면서, “상임위와 예결위 논의 없이 16억이 증액된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사업에 찬성하는 것보다 지역민들의 도로 안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올해가 가기 전에 간담회 및 공청회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2025년도부터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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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