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산보건소를 찾은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확진자 역학조사, 의료기관 코로나19 방역 추진 사항, 확진자 관리, 예방 접종 등 코로나19 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SMG연세병원을 방문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환자관리,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시행 여부, 마스크 미착용자 병원 출입 제한, 병원 자체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우리시에서도 매일 50~7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4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등의 거리두기 강화방안이 내년 1월 2일 까지 적용됨에 따라, 확진자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며 “강화된 거리두기 시기에 맞춰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보건소는 최근 마산지역 의료기관과 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신속 발견과 PCR 검사희망자 편의 도모를 위해 마산역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2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마산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검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