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 선수는 남자부 500m에서 34초83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한 미국의 오스틴 클레바 선수와는 불과 0.016초의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 기세를 몰아 같은 날 치러진 남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도 1분22초121의 기록으로 김민석 선수(성남시청), 정선교 선수(스포츠토토)와 함께 은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의정부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의 활약으로 대한민국 빙상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빙상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