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들과 제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년 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성과 공유회는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유공 표창 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성과보고 ▲우수사례발표(안산시 한의사회&약사회) ▲안산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 최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노인 분야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정신질환자, 장애인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돌봄사업 등 총 38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