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해 효성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의 안건을 다뤘다.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사업 ▲주택관리 및 집수리지원 사업 ▲마을카페 운영 사업 ▲피트니스플랫폼 운영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형 초대 이사장은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설립추진단과 함께 올 한 해를 보냈고, 주민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이렇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했던 것처럼 주민주도로 마을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조합의 설립초기 안정적 운영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공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주도의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월부터 주민협의체 임원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 대표와 분과장 등 16명으로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교육과 회의, 공동 연수 등을 했으며,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12월 중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