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거동 또는 교통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원격지의 의사와 현지 의료인이 PC를 통해 환자를 연결하여 진단 후 처방을 내리며, 투약지도, 약품전달, 건강교육, 의료·행정 등을 연계한다.
함안군은 현재 보건소, 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9개소, 방문간호사까지 15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통한 의료접근성 및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켜 의료사각지대 공백을 최소화하고, 우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