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장24시> "세상이 급변하고 있잖아요. 적자생존(適者生存)이란 말이 오늘날 처럼 실감났던 때는 제 평생에 거의 없었는데 말입니다. 변하지 않으면 곧 죽음입니다. 대단한 세상의 변화이지요..." 머리가 허옇게 변한 동대문 시장의 어느 사장이 전하는 말이다. 동대문 시장하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추억거리를 안겨준 곳이다. 남대문 시장과 함께 말이다. 남대문 시장은 지방의 의류 도매장들을 중심으로 야시장(夜市場)이 끝나면 , 한낮부터 늦게까지 외국인들을 상대로 소매장사를 하던 곳이었다. 반면 동대문 시장은 청계천 시장을 이웃하며 제품 생산과 소매시장 형태로 운영되다가 80년대 이후, '글로벌 패션도매시장'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면서 저가低價)의 한국 패션의류 상품 제작과 수출판매의 대표적 '메카'로 발돋음 했다. 한동안 급성장 하며 세계적으로 '동대문 패션'이란 명성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이마켓의 등장 등으로 재래식 영업방식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한채 내리막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동대문 시장이 스타트 업의 등장으로 옛모습을 싺쓸어내고 있다. 확 바뀌고 있는 것이다. 상품 주문에서 부터 결제, 배송까지 모든 과정
롯데백화점은 23일, 다음달 17일 서울 영등포 점에 '힙합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힙화점'은 MZ세대(밀레니넘 :2000년생 + z세대)에 해당한 24~ 39세 이하의 백화접 직원들과 딜렉터 들이 창안하고 기획한 밀레니엄 트랜드의 이색매장이다. 이들 세대들은 매주 금요일 마다 모여 밀레니엄 세대들을 어떻게 백화점 매장으로 올 수 있게 할 것인가를 집중 연구해 왔다. 의류편집숍, 슬로우스테디 클럽운영, 밀레니엄 세대에 맞춘 생활용품 매장, 브랜드 홍보 및 친근감 확산 이밴트 등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시도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3일, 'LG올레드 TV'가 '올해 최고발명품 100선'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타임은 매년 당해년도의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뽑아 최고발명품으로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LG시그니처 올레드 8K'로 최고 발명품 인정을 받은 바 있다. 2년 연속 선정이다. LG올레드 갤러리 TV는 엔티테인먼트 부문에서 '진정한 밍착형 TV'로 뽑혔다. 타임은 'LG올레드 갤러리 TV가 '화소'들이 스스로 빛을 내 깊은 명암비를 구현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 ...'환경' '디지털' 그리고 '노동 과 인권'의 3대축에 내년도 통상의 방향을 잡으십시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21년도 무역의 주요 아젠더를 이와 같이 제시하면서, 내년도 세계 무역환경은 올해보다 더 격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무협연구원은 23일, '무협이 뽑은 2020~2021 통상 이슈 TOP 7' 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통상의 승패는 급변하는 세계무역 시장과 상황 변화에 얼마나 합리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무협연구원이 선정한 2021년도 7개 통상이슈는 ▷ 그린딜(녹색정책) 등장 ▷디지털 무역전쟁 ▷안보* 노동* 인권의 통상 쟁점화 ▷보호무역조치 강화 ▷불투명한 세계무역기구(WTO)의 미래 ▷'미니딜' 부상 ▷미*중 분쟁 지속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 '코오나 19' 사태의 장기화와 함께 '환경'을 중요시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으로 이전부터 진행돼온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더욱 빨라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그린정책을 발표한 유럽연합(EU)도 내년도 상반기 중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입법화 하는 등 상당한 변화기 예고돼 있다면서 특히, 디지털 통상규범 수립의 주도권 선점을 놓고 미국과 중국,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 10스튜디오에서 아시아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0'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행사로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 전이 열렸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왕중왕 전의 결과에선 창업리그부문에서는 프라스탈이, 예비 창업리그부문에서는 Aniai가 왕중왕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창업리그 대상의 플라스탈(대표 홍성호)에게는 대통령 상과 함께 상금 3억원이 전달됐다. 창업 아이템은 '플라스틱과 메탈의 방수접합솔루션'이다. 예비창업리그 대상을 받은 Aniai는 국무총리 상과 함께 상금 1억 5000만원이 수여됐다. 창업아이템은 '박쥐를 모방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3차원 초음파 이미징 시스템'이었다. 이들은 이 상금으로 창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LG화학은 테슬라가 내년 초 중국에서 생산하는 테슬라 SUV 전기차 '모델Y'에 탑재될 배터리물량 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은 중국 상하이에서 양산되는 테슬라의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 모델 Y용 배터리를 내년 초부터 상하이 공장에 납품하게 된다. 유력한 경쟁 상대는 중국 CATL과 일본 파나소닉이었다. LG화학은 이들을 제치고 니켈과 코방트, 망간의 삼원계 배터리 NCM을 공급하게 됐다.
경상남도는 어느 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두 곳의 역사적 '요람(搖籃)'을 지니고 있다. 한 곳은 창원기계공업단지요, 다른 하나는 '마산 수출자유지역'(70년대 당시엔 푸리덤죤 이라 명명)이 그 것이다. 1970년대에서 80년대 초에 이르는 기간 중에 창DNJS공단에서는 각종 노동집약적 기계에서 부터 중공업 현대식 기계까지를 망라해 생산했던 중화학공업의 요람이었고, 다른 한 곳은 마산수출자유지역이었다. 배후에 창원공단과 부산항을 두고 있었기에 우리 손으로 만든 제품들을 수출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마산이었던 것이다. 그런 역사의 '마산자유무역지역'이 20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것이다. 이날 기년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창원국가산단과 함께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상징"이라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갈 새로운 혁신 50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주)애드테크 박정원 이사외 5명이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20일, 마이스산업(MICE: 국제회의와 전시회, 박람회 등을 복합) 특화 도시로 육성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한 용역최종 보고회가 이날, 벡스코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전문가, 시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은 세계적 마이스 도시 육성을 위해 5년 단위로 중장기 육성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보고된 육성 최종 보고서에는 전시컨벤션 시설, 인프라확충, 융복합 대형전시회 개최, 국제회의 복합지구 특화, 부산형 마이스 개발,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계획과 함께 4개 추진 전략 및 16개 과제 등이 제시됐다. 부산시는 이를 기초로 하여 서부산에 초대형, 최대규모의 첨단 마이스 전시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10만 ㎡ 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 2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 및 항공업계의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탈출하는데는 무엇보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여행업계는 '탄력적 자가격리제도'와 신속한 검역절차 수립등 '맞춤형 방역기준' 을 세워 방역과 여행이 공존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디지털 면역여권 도입등 입국절차 완화를 통한 항공 수요 회복방안 등도 제안했다. 관광분야 발제를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관광산업연구 실장은 "국내 관광산업은 종사자 수나 매출액 등에서 크게 성장해오다가 코로나 19영향으로 올 1~9월 사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다"면서 정부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항공분야 발제자인 한국항공협회 김광옥본부장도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대비 97%가 줄었다"며 "항공산업이 예전으로 돌아 가려면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이상 걸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그룸 창업주인 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모식에 참석,"기업은 사회에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이후 많은 국민들이 어려워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팽배하고 있음과 관련한 때문인지,기업이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희망'을 화두(話頭 )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부회장은 특히, 이병철 선대회장이 내세웠던 창업이념이자 '삼성정신'인 '사업보국'(事業報國 : 사업을 통한 국가에의 보답) 의 계승* 발전을 역설했다. 이부회장은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의 선영에 있는 선대회장의 묘소를 둘러 본후, 이 자리에 참석한 삼성사장단들과 삼성이 추구해 나가야할 '기업 가치'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한편, 부친 서거이후 한동안 대외 활동을 자제했던 이 부회장은 지난 10일, 삼성전자 서울연구개발(R&D)캠퍼스를 방문, 디자인 전략회의를 주제하면서 외부 경영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