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3일, 다음달 17일 서울 영등포 점에 '힙합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힙화점'은 MZ세대(밀레니넘 :2000년생 + z세대)에 해당한 24~ 39세 이하의 백화접 직원들과 딜렉터 들이 창안하고 기획한 밀레니엄 트랜드의 이색매장이다. 이들 세대들은 매주 금요일 마다 모여 밀레니엄 세대들을 어떻게 백화점 매장으로 올 수 있게 할 것인가를 집중 연구해 왔다. 의류편집숍, 슬로우스테디 클럽운영, 밀레니엄 세대에 맞춘 생활용품 매장, 브랜드 홍보 및 친근감 확산 이밴트 등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시도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