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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앙골라에 '새마을 기적' 전파 지원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알골라 대사가 23일, 경상북도를 방문, 이철우 도시사와 환담하면서, 새마을 운동 보급을 비롯한 지역 간 상호 협력 지원을 요청했다. 주한 알골라 대사는 "코로나 19사태로 방문이 늦어져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알골라가 아프리카 주요 원유 생산국으로 석유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경제성장율을 기록하면서도 국민 대다수가 절대 빈곤 층임을 강조, 대한민국의 새마을 정신을 절실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 운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양국가 간의 새마을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앙골라가 아프리카의 대륙의 희망의 빛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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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