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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 내년 통상방향 3 대축(軸) 제시

" ...'환경' '디지털' 그리고 '노동 과 인권'의 3대축에 내년도 통상의 방향을 잡으십시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21년도 무역의 주요 아젠더를 이와 같이 제시하면서, 내년도 세계 무역환경은 올해보다 더 격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무협연구원은 23일, '무협이 뽑은 2020~2021 통상 이슈 TOP 7' 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통상의 승패는 급변하는 세계무역 시장과 상황 변화에 얼마나 합리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무협연구원이 선정한 2021년도 7개 통상이슈는 ▷ 그린딜(녹색정책) 등장 ▷디지털 무역전쟁 ▷안보* 노동* 인권의 통상 쟁점화 ▷보호무역조치 강화 ▷불투명한 세계무역기구(WTO)의 미래 ▷'미니딜' 부상 ▷미*중 분쟁 지속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 '코오나 19' 사태의 장기화와 함께 '환경'을 중요시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으로 이전부터 진행돼온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더욱 빨라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그린정책을 발표한 유럽연합(EU)도 내년도 상반기 중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입법화 하는 등 상당한 변화기 예고돼 있다면서 특히, 디지털 통상규범 수립의 주도권 선점을 놓고 미국과 중국, EU강의 대격돌이 예상, 우리가 이 와중에서 어떤 스텐스를 확보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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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