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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 내년 통상방향 3 대축(軸) 제시

" ...'환경' '디지털' 그리고 '노동 과 인권'의 3대축에 내년도 통상의 방향을 잡으십시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21년도 무역의 주요 아젠더를 이와 같이 제시하면서, 내년도 세계 무역환경은 올해보다 더 격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무협연구원은 23일, '무협이 뽑은 2020~2021 통상 이슈 TOP 7' 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통상의 승패는 급변하는 세계무역 시장과 상황 변화에 얼마나 합리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무협연구원이 선정한 2021년도 7개 통상이슈는 ▷ 그린딜(녹색정책) 등장 ▷디지털 무역전쟁 ▷안보* 노동* 인권의 통상 쟁점화 ▷보호무역조치 강화 ▷불투명한 세계무역기구(WTO)의 미래 ▷'미니딜' 부상 ▷미*중 분쟁 지속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 '코오나 19' 사태의 장기화와 함께 '환경'을 중요시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으로 이전부터 진행돼온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더욱 빨라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그린정책을 발표한 유럽연합(EU)도 내년도 상반기 중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입법화 하는 등 상당한 변화기 예고돼 있다면서 특히, 디지털 통상규범 수립의 주도권 선점을 놓고 미국과 중국, EU강의 대격돌이 예상, 우리가 이 와중에서 어떤 스텐스를 확보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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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