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가평군은 지난 22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환경규제와 환경 갈등 요인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군수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군수는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환경정책자문위원회가 올해 수고에 이어 내년에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점검 등 군 환경정책 전반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제3차 가평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6~2030년) 심의 안건을 다뤘다. 아울러 2025년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성과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송기욱 공동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2025년 가평군 환경정책 자문을 위해 애써온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열정으로 환경 규제와 각종 갈등 요인 해소에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23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감사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감사자문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감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부 감사 활동 전반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감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기구다. 가평군 감사자문위원회는 '가평군 자체 감사규칙'에 근거해 감사담당관을 당연직으로 두고, 법률·행정·세무·회계 분야 전문가와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업무를 수행한 경력을 갖춘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가평군 주요 감사 활동을 보고하고, 연간 감사 추진 현황과 처분 결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6년 감사 기본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개선 방향과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감사 전문가이자 군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학순 자문위원장은 “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첫 회의임에도 위원들이 많은 관심과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2026년도 가평군 연간 감사계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23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6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주민자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장애인복지시설 가난한마음의집 ‘행복두드림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설악면, 상면, 가평읍 주민자치회에는 2026년도 마을자치사업 추진 시 각각 800만원, 700만원, 500만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배정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주민자치회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가평군에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여행의 깊이와 의미를 되새기는 오재철 작가의 강연을 끝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달이 인문학'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은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차 강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강연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오재철 작가는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들을 스크린에 띄워 아름다운 시각 자료와 함께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철학이 담긴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오 작가는 신혼여행으로 떠난 414일간의 세계 여행기를 담은 『함께, 다시, 유럽』과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를 출간하며 많은 독자에게 깊은 영감과 공감을 전한 바 있다. 작가는 KBS 1TV '인간극장'에도 출연해 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질문이 쏟아져 거의 한 시간 동안 활발한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접경지역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천군이 추진한 DMZ생태관광 자원화사업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생태자원 보전을 함께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유해식물종이 번식하던 민통선 인근 임진강 홍수터를 생태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임진강 댑싸리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결합한 접경지역형 생태관광 모델을 구현했으며, 방문객 수가 2022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경기관광공사 ‘2025년 가을꽃 여행지’로 선정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접경지역이라는 제약을 지역의 강점으로 전환해 온 연천군의 정책 방향과 현장 중심 행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정책을 지속 추진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군내면 소재 ㈜네추럴웨이와 어룡동 소재 ㈜정탑농산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군내면장, 포천동장, 김영환 용정2리장, 이윤형 어룡2통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네추럴웨이의 김창수 전무와 김종욱 전무, 김옥순 미래엔이스포츠 이사장, 최상헌 미래엔이스포츠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정탑농산에서는 장광열 대표가 함께해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네추럴웨이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상쾌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 우수기업이다. 이날 ㈜네추럴웨이 측은 공장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건의했다. ㈜정탑농산은 고춧가루 전문 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으로 해외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김장철 고춧가루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탑농산 측은 겨울철 적설 시 진입도로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다는 점을 건의했다. 포천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23일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5 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 21명이 참석해 2025년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 해설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해설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향후 개선 과제와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2025년 해설 운영 성과에 대한 종합 보고로 시작해, 아트밸리와 와이(Y)형 출렁다리를 주제로 한 해설 시연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해설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해설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운영 과정 전반의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해설사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한 참석자는 “올해의 해설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한탄강의 지질·자연·문화적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설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질공원해설사는 포천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건설 사업의 조기 발주와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2026년 1월 23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기술직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현장 조사와 측량, 도면 및 내역서 작성 등 설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예정이다. 설계 대상은 주민참여예산사업 149건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56억 원에 달한다. 시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 약 4억 600만 원을 절감하고, 공사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합동설계단 운영 과정에서 직원 간 협업과 소통이 강화되고, 실무 중심의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함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 역동적인 살판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소프라노 정찬희와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구리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북소리와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새해 첫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새해 박 터뜨리기,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한 포토 존, 타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협의회에서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해, 새벽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병오년 새해를 시민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임상시험에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할 때 필요한 기준과 절차를 담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활용한 임상시험 자료 수집 가이드라인’을 12월 24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임상시험자료 수집 시 활용하는 디지털 기기 선정 시 고려사항 ▲디지털 기기 선정 근거의 문서화 절차 ▲디지털 기기에서 생성·전송·보관되는 자료 흐름(Data flow)의 식별 및 자료관리계획 등 기술 방안 ▲자료의 신뢰성, 개인정보보호·보안 등 위험 관리 방안 ▲디지털 기기 도입의 타당성 확인 등을 위한 사용적합성 시험(Usability test) 안내 ▲수집된 임상시험 자료의 관리 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의 업계 수용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임상시험실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IT 업체 등 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외 규제 동향을 조사·논의했다. 이러한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수집된 임상시험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