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2월 12일 오후 2시 현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꿀벌 서식지 및 밀원 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해 꿀벌 서식지 조성과 밀원정원 조성 등을 통해 꿀벌 개체수를 늘리고 수분 매개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도심 공원의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시 소유 공원에 꿀벌 서식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꿀벌 서식지 및 밀원정원 조성 ▴시민 대상 체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꿀벌은 생태계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지난 2022년 4월 국내에서 약 78억 마리가 폐사했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는 이러한 꿀벌 감소 현상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꿀벌 개체 수 감소는 도심 녹지의 과실수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쳐 꿀벌 서식지 보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는 민간 기업의 ESG 경영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최적의
[아시아통신] 규제철폐를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의지가 시민 최접점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산하 투출기관 23곳을 통해 더 강화된다. 민생경제는 회복시키고, 시민편의는 키우겠다는 ‘오세훈표 규제철폐’의 실행력을 높이는 과정이다. 서울시는 연초 서울시정 핵심화두를 ‘규제철폐’로 제시하고, 시정 전 분야에서 철폐해야 할 규제를 발굴해 왔다.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한 달이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서울시 산하 투출기관 규제철폐 보고회」를 2월 13일(목)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초부터 서울시 전 직원들의 참여로 건설, 소상공인, 민생 등의 분야에서 불필요한 규제 22건을 발굴해 철폐한 바 있다. 아울러, 4월1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불편 유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제한을 완화하고, 따릉이 이용편의를 개선하는 등 투출기관 전반의 사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총 159건의 규제철폐(안)이 제시됐다. 민생‧경제 분야 30건, 주택‧시설 분야 63건, 문화‧관광 분야 26건, 보건‧복지 분야 40건이다. <소상공인 채무 보증 제한 완화, 따릉이 이용 나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 이자연, 박상민, 유리상자의 박승화, 강혜연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들로, 앞으로 강남구 공식 행사, 홍보 영상,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트로트 가수이자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이자 강남구민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강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민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대표곡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강남의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감미로운 음색과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아동 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침체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잃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새로운 공간으로의 재편을 추진한단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 DDP 일대가 직·주·락이 갖춰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용역은 내년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DDP 일대를 복합문화축으로 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동대문 일대 노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해제됐던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기도 하는 등 DDP를 중심으로 한 패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국내 패션산업 성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유통시장 다양화·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된 DDP 일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마스터플랜에서 기존 도시조직의 특성과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세계인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담은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2025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서울의 모습을 담은 작품과 더불어 ‘자유주제’의 작품도 공모하여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세계와 서울(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한 작품뿐만 아니라 공익적이며 비상업적 내용을 다룬 모든 자유로운 주제의 작품도 함께 선정·전시한다. 또한 전시와 관련된 ‘작가 도슨트(docent·해설사)’, 작품과 연계된 만들기 체험 등 시민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기획안도 함께 공모한다.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의 카페와 연계하여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공감과 경청의 문화청사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공모에는 총 100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구청 로비에서 ‘부정부패·갑질 타파! 부럼 깨기’ 행사를 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인 부럼 깨기를 활용해 부정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청렴 동호회 ‘다산회’ 직원들은 함께 ‘부정부패 타파!’, ‘갑질 근절!’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는 ‘청렴강남 신나부럼’ 꾸러미를 나눠주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강남구에서도 부정부패와 갑질 문화를 없애겠다는 다짐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달성한 ‘청렴 강남’의 위상에 걸맞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곡천 힐링텃밭 경작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1일까지며, 총 540구획(1구획당 약 10㎡)을 분양한다. 세곡천 힐링텃밭은 세곡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1만 2760㎡(약 3800평) 규모의 도시농업 공간이다. 최근 도심 속 농업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540명 모집에 2612명이 신청해 4.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2월 13일 기준 강남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으로, 신청은 구 홈페이지(소통·참여 → 신청 → 세곡천 힐링텃밭 분양)에서 가능하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후 전산 추첨과 참여 자격 확인을 거쳐 3월 10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대금은 제1힐링텃밭 5만 원, 제2힐링텃밭 4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등 특별분양 대상자는 분양대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해 토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친환경 퇴비와 약제를 지원해 건강한 농작물 재배를 돕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곡천 힐링텃밭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0일, 자양로 15길 일대를 ‘자양15번가 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 장기만)’로 새로 지정했다. 세 번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한 것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을 지정,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자양15번가 골목형상점가는 자양로 15길 일대에 총길이는 355미터, 면적은 5441제곱미터다. 5~6미터 도로 양쪽에 88개의 점포가 영업한다. 자양전통시장 동문과 연결돼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민선8기 들어 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점포밀집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지난해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두 달 만에 ‘자양15번가 골목형상점가’를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광진구에 등록된 시장은 전통시장 7곳, 골목형상점가 3곳으로 총 10곳이 되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환경개선, 경영현대화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양15번가 골목형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 강남구 구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정책’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남구의 5대 혁신정책을 중심으로 ▲혁신적 도시 재설계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표준 안전도시 구축 ▲차별 없는 복지 ▲주민과 함께하는 강남만의 문화 조성 등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을 구민들에게 설명한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소망카드에 담아 ‘소망트리’를 조성하고, 구청장이 현장에서 메시지를 읽으며 주민들과 소통한다. 또한,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해 강남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정보고회는 강남구 22개 동을 2~3개씩 묶어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논현2·역삼1·역삼2동으로 2월 13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 ▲2차는 개포1·개포2·개포4동으로 14일 포이초 멀티미디어실 ▲3차는 개포3·일원본·일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푸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3103명에게 총 15만 6026건, 약 27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구는 센터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부처 확보에 힘쓰며, 올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규지점 개소, 물품 창고 추가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 강남푸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상설 무료 마켓으로, 이용자들은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동푸드트럭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구는 센터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지난해 7월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기부 물품 모집·관리, 식품 기부 활성화 홍보, 이동푸드마켓 및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 ‘강남푸드지원센터 수서세곡점’(자곡로 11길 28, 1층)을 신규 개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