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주군 온양농협조합이 28일 온양 경제사업소에서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료품을 제공해 건강과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후원받은 식료품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온양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다문화 가정 등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2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온양농협 전병철 조합장은 “이번 후원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16일 열린 ‘2025년 울산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성과 도출 능력과 탁월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울산 5개 구·군에서 각 1개 팀이 참가해 제한 시간 내 측량 정확도, 장비 운용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군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울주군이 울산 내 지적측량 분야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드론측량 분야에서도 울주군은 2023년과 지난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적측량과 드론측량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울주군은 올해 전국대회 울산 대표로 확정됐다. 이순걸 군수는 “지적측량과 드론측량 분야 모두에서 울주군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울산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측량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2025년 청년인턴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 5명이 28일부터 6개월간 정식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된 인턴들은 안철준 서장과의 소통활동 및 각 부서별 업무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앞으로 청년인턴은 경찰서 각 부서 및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 실무를 체험하며 혁신파이어니어 활동에 참여해 혁신기업을 탐방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업무실적을 관리해 우수인턴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며 체계적인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1 멘토를 지정해 근무상황을 지도할 계획이다. 안철준 서장은 “인턴 경험을 통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직원들과 함께 울산해경 정책과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며 “6개월간의 실무경험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인턴들의 꿈에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청 사격부가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키트 개인전 은메달, 트랩 단체전과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스키트 개인전에서 안일지가 결선 44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트랩 단체전에서 김수영·김덕훈·박종하·박진영이 327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박종하가 12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북구청 사격팀은 5월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부가 2025년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강성호, 이재은, 김영서, 오영준이 골고루 활약하며 선전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지난 26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65, 접영 100m에서 1분01초42의 기록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은은 접영 100m에서 1분34초69, 평영 100m에서 1분35초03으로 각 2위에 올랐다. 김영서는 자유형 100m에서 1분24초93, 자유형 200m에서 3분02초78의 기록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으며, 오영준은 자유형 200m에서 3분11초40, 자유형 100m에서 1분26초47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오는 6월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유아와 보호자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작은 정원’ 생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올해 운영 중인 ‘보호자어울림 체험교육’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에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화분을 직접 꾸며‘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하트호야를 함께 심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겼다. 자율 체험활동 시간에는 생각마을, 지구마을, 예술마을, 울산마을, 바깥마을 등 진흥원 내 다양한 공간에서 함께 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한 식물관찰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오늘 심은 하트호야를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사랑으로 키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교육으로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생태 감수성이 함양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유치원, 초중등 교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마음건강증진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실습과 사례 중심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노승현 팀장이‘요즘 아이들 마음공감 토닥토닥’을 주제로 학생 정서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심희경 전문상담교사는 ‘마음건강증진 학생 상담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학생 상담의 실제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상담’과 ‘인공지능매체 활용 상담을 통한 마음 치유’ 강의도 마련돼,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치유 방법과 인공지능 기반 상담 도구 활용법 등을 공유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연수로 교원들의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과 26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영어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영어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영어 교수 학습 전략을 모색하고, 학습자 개별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인공지능(AI) 시대, 효과적인 영어 수업과 평가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총 9시간에 걸쳐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가능한 전략과 도구를 학습하고 수업안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실천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학습과학의 원리를 적용한 수업 설계, 인공지능 기반 영어수업과 평가 도구 활용법, 보편적 학습설계(UDL)를 접목한 맞춤형 수업 설계와 실습’ 등 이다. 특히, 교육의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Inclusion), 접근성(Accessibility)을 뜻하는 ‘DEIA’ 관점에서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다뤄 교실 내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첫날에는 뇌과학 기반 학습 원리를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원 간 상호학습으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나눔·성장의 시간’과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시범 운영한다. ‘나눔·성장의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운영되며, 본청 모든 직원이 오후 3시에 알림 방송에 맞춰 잠시 업무를 멈추고 배움과 나눔 활동에 참여한다. 팀별, 개인별, 상급자와 하급자의 구분 없이 거꾸로 생각하기, 생각 비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을 나누며 조직 내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진다. 또한 매주 월, 화,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 동안 1층 책마루에서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운영한다. ‘독서 만세’는 올해 울산교육청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독서 활성화를 실현하고, 여러 사정으로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생활화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책마루에는 ‘나의 독서계획’과 ‘독서 출석부’, ‘독서대’ 등이 마련돼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김태욱 의원이 울산 제1호 유형문화재인 동헌의 부실한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태욱 의원은 28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 질문에서 “지난 97년 울산의 제1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울산동헌 및 내아의 기둥과 마루 등 주요 목조부위에 표면이 검게 변하는 흑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더 심각한 것은 나무를 썩게 만드는 곰팡이의 일종인 부후균이 곳곳에서 관찰되고 나무 밑동에는 흰개미가 갉아 먹은 흔적이 발견돼 퇴치용 패치가 부착되어 있는 등 심각한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구가 지난 2023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으로부터 자문을 받은 결과 기둥 목 부재 표면에 심각한 흑화현상이 발견됐으며 일부 부위는 목재를 부식시키는 백색의 부후균도 관찰돼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문화유산위원회는 목 부재 표면을 닦아내고 칠 처리 작업 등 즉시 보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헌 및 내아는 울산시 소유 문화유산으로 ‘울산광역시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24조 1항에 따라 울산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