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2021(1,11~14)'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들이 큰 호평을 받으며 각 부문 관련 상을 거의 다 휩쓸었다. 1 5일 ,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전시기간이 끝난 후 미국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부문별 상(賞) 가운데 삼성전자는 44개의 'CES혁신상'을 포함해 총 173개 상을 휩쓸었고 .LG전자는 CTA 혁신상을 비롯 총 139개 상을 받았다. 美 CNN등은 "한국의 가전 제품들이 세계 시장을 한동안 주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빛 번짐 없이 업스케이릴 된 훌륭한 화질의 NeoQLED는 기존 TV들을 모두 능가하는 2021년도 최고의 TV" 라고 극찬했다.
한화에너지가 세계적인 정유회사인 프랑스 토탈과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미국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토탈과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미국시장에서 태양광 개발과 운영을 공동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 토탈이 한화에너지의 미국내 100% 자회사인 태양광 사업법인 '174 파워 글로벌'이 보유한 사업권에 공동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의 협력이다. 한화의 태양광 부문 기술력과 경험에 프랑스 토탈의 자본력이 결합하는 것이다. 한화에너지의 미 현지 법인 174파워 글로벌이 미국에서 보유한 태양광 발전(PV)사업권은 총 10GW로 이중, 이번에 한화와 토탈의 합작으로 설립될 법인을 통해 1,6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미국 내에 짓겠다는 것이다. 미국 6개주에 설치될 12곳의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3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약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재계 5위의 롯데그룹이 '1위 목표'를 선언하며, 파을 걷어 붙였다.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주문때문이다.롯데는 '2021 년도 정기그룹인사에서 몸집을 감량하면서 임원의 90% 이상을 40대로 대폭 물갈이한 바 있다. '일할 수 있는 사람' '뛸 수 있는 젊은 용병'들로 팀을 구성한 것이다. 이의 여세를 몰아 신동빈 회장은 최근, 신년 벽두(劈頭)의 첫 '가치창조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롯데가 지향해야 할 목표와 비전, CEO 및 임원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자시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했다. 계열사 최고 경영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신 회장은 롯데의 재도약을 강조하면서 4시간 이상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회장은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에게 "각자의 업(業)에서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는 과감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기업 환경의 악조건 속에서의 '위기 극복 차원'이 아니라 업계 1위가 되기 위해 나서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의 성공 경헙 등은 과감히 버릴 것"을 주문하며 "성장이 아닌 생존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기업에게는 미래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
숨죽이고 있던 재계 5위그룹 롯데가 '1등을 목표'로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 특유의 과감성을 바탕으로 1등을 위한 과감한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신동빈 회장은 새해 벽두(劈頭)에 계열사 CEO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롯데인으로소의 자신의 비장한 각오와 ceo와 임직원 모두의 환골탈태(換骨奪胎) 를 주문했다 . 그는 올 첫 가치창조회의에서 4시간 이상 열변을 토로했다.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에게는 "각자의 업(業)에서 1위가 되기 위한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하라"고 했다.
각종 지원금 지급 뉴스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월요일)부터 6개 시중은행을 가면 소상공인들은 연 2%대의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집합젷한 업종의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특별지원 프로그램인데 1천만원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2차 대출은 18일 접수분부터 최고 금리가 종전보다 최대 2%P 내려간다. 은행권은 지난달 9일, 최고 금리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가중을 감안하여 연 4,99%에서 3,99%로 1%P인하하기로 결정했는데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은 1%P를 더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6개은행에서는 연 2%대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종전 대출금리는 연 2~4%대 였다. 그외 은행에서는 연 2~3% 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쿠팡이 택배운송사업자 자격을 재 취득하며 다기 한번 도전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시설 및 장비 기준 충족 택배운송사업자' 21개 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택배사업자로 새로 명단에 오른 곳은 쿠팡로지스틱스와 큐런택배, 티피엠 코리아 등 3사이다. 기존 18개사는 자격이 존속됐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는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화물차 운송사업자 신청을 냈다. 국토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쿠팡로지스틱스는 쿠팡의 '로켓배송' 물량을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른 업체의 물량을 대신 배송하는 사업도 가능해졌다.
홍남기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고용동향에서 나타난 고용충격을 가슴 아프고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 고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섯한 관계장관들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부총리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고용절벽' 문제를 거론하며 매우 가슴 아프다는 뜻과 함께 올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고용안정을 제시했다.
교원그룹이 중견 여행사를 인수하며 여행사업에 진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 자회사인 교원라이프는 여핵사 KRT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 매맴계약(SPA)를 체결했다. 교원라이프는 2019년 매출 423억원을 올린 상조업계 4위의 기업이다. 교원이 인수한 KRT는 1999년 설립된 동유럽 전문 여행사로써 종업원 121명 규모 기업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어려움 속에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을 하다 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한채 시장에 매물로 나왔었다. 교원라이프는 KRT를 50대 이상 중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여행 상품 등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의 전 공정에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경기 평택, 충남 천안, 논산공장에 스마트 HACCP인증을 완료한 바 있다. '스마트 HACCP'는 식품제조 공장에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HACCP는 이에 대한 후속공사로 총 6억원의 에산이 투입된다. 오는 6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