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올해 총 500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총 490조원을 웃도는 규모의 유동성 공급방안이 담긴 '코로나 19대응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방안'을 2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할 에정이다. 중소*중견기업 특례보증등 특별지원은 종료하되 전체적인 정책금융 공급액 가운데 61% 수준인 300조원 가까이를 중소 *중견 기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금리우대 긴급운용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의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와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으로 2조 5000억원을 공급한다. 특례보증이란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영세 상공인을 위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올해 해양수시산분야의 연구개방(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782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6906억원대비 13,3%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기존 연구개방외에 스마트 항만, 자율운반 선박, 물류처리 기술, 스마트 수산물 시선유통기술, 비대면 불법 감시기술 등을 개발하는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등을 포함해 총 1334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개에 대한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안회는 최근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비대면 보증 및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보증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중앙회는 지난해 6월 카카오 뱅크, 케이뱅크, 토스혁신준비법인 등 3개 인터넷 전문은행과 관련 협약을 ㅊ테결 한 바 있다. 농협은행과는 이달 말 까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중앙회는 올해 소상공인 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총 25조원 상당의 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거주자 욍하에금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개인 달러 예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해 '1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4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기록인 11월 말의 936억 1000만달러보다 5억 9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역대 최대치이다. 거주자 와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등의 국내외화예금을 말한다. 앞서, 외화예금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 연속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다가 9월중 -31억 달러로 잠시 빠진 이후 다시 10월 부터 석달 째 기록을 연신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기업예금은 한달새 2억달러 이상 준데 반해 개인 예금은 198억 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7억 달러이상 늘었다. 달러화뿐만 아니라 유로화, 엔화 등도 각각 2억 1000만달러, 1억1000만 달러 씩 불어났다. 반면, 위안화는 1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개인달러에금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쌀 때 사두자'는 심리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코로나 19 속에서 세게 주요국들이 모두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만이 유일하게 지난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어로 표기하자면 群鷄一鶴(군계일학) 쯤 될듯 싶은 쾌거이다. 중국국가통계국은 18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대비 2,3%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기관과 경제전문 외신들이 예측한 시장전망치를 다소 넘어서는 수치이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는 각각 중국의 경제성장에상치를 2,1%선으로 예측했었고 국제통화기금 (IMF)는 1,9% 선을 내다좠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해 4분기 중 6,5%라는 놀라운 GDP성장을 기록하며 연중 성장율을 2,3%까지 끌어 올린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1분기 중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사상 최악인 -6,8%의 逆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3월 이후 세계 다른 나라보다 빨리 경제회복에 시동을 걸어 2분기와 3분기에 각 각 3,2%, 4,9%의 성장을 올리더니 4분기들어 상승율을 6,5%까지 끌어 올린 것이다. '經濟大國'다운 저력을 보인 셈이다.
옛날 서울 영등포 변두리에 있던 한국타이어가 이제, 어엿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타이어 부문에서 국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휩쓸고 있는 세계적 기업이다. 미국 증권시장에서 테슬라 한 주당 주식가격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천달러를 넘어서 세게적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 회사의 '빅 아이템'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한국타이어의 '한국산 타이어'가 장착되고 있다는 뉴스가 코로나 19 때문에 축 처진 우리의 마음을 산뜻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Y에도 19인치 타이어를 공급중에 있다. 한국타이어 타이어를 장착한 테슬라의 모델 Y는 중국을 포함한 주요 세계 국가에서 달리게 된다. 미국만은 예외일 가능성이 있다. 현지 생산 공장에서 자국의 이익과 자존심(?)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할런지 미지수이다. 모델 Y는 테슬라가 2019년 8월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를 선보인후 5개월 만에 미국내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 인기차종의 후속 차종이다. 한국타이어는 테슬라 이외에도 지난해 포르쉐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 카 모델인 '타이카'에도
재 매각을 추진중인 이스타항공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시청을 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 1부(서경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스타항공에 대해 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스타항공은 인수 *합병(M&A) 절차 등을 통해 항공운송업을 계속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 19의 충격을 견뎌내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