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2.8℃
  • 박무대전 -2.5℃
  • 연무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1.9℃
  • 구름조금광주 1.5℃
  • 구름조금부산 3.1℃
  • 구름많음고창 -0.6℃
  • 흐림제주 7.5℃
  • 맑음강화 -4.9℃
  • 흐림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4.2℃
기상청 제공

중국,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GDP +'...群鷄一鶴?

코로나 19 속에서 세게 주요국들이 모두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만이 유일하게 지난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어로 표기하자면 群鷄一鶴(군계일학) 쯤 될듯 싶은 쾌거이다. 중국국가통계국은 18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대비 2,3%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기관과 경제전문 외신들이 예측한 시장전망치를 다소 넘어서는 수치이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는 각각 중국의 경제성장에상치를 2,1%선으로 예측했었고 국제통화기금 (IMF)는 1,9% 선을 내다좠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해 4분기 중 6,5%라는 놀라운 GDP성장을 기록하며 연중 성장율을 2,3%까지 끌어 올린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1분기 중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사상 최악인 -6,8%의 逆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3월 이후 세계 다른 나라보다 빨리 경제회복에 시동을 걸어 2분기와 3분기에 각 각 3,2%, 4,9%의 성장을 올리더니 4분기들어 상승율을 6,5%까지 끌어 올린 것이다. '經濟大國'다운 저력을 보인 셈이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