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전문업체인 모비릭스는 20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율이 1485, 51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거금은 3조 7435억눤 규모이다. 모비릭스는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만 4000원이다. 회사측은 공모자금을 신규 게임개발, 우수 게임 개방사 및 스튜디오 투자,유저 데이터 분석 고도화 등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일, 포항 시청에서 충북도, 포항시, 한국수력원자력,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과 '포항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와 연계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 단지 내에 20MW 10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계획으로 한수원이 직접 투자 하고 운영한다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일, 한국의 6대 교역국인 대만과의 무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한*대만 간 주요 경제약정을 서둘러 체결해줄 것을 골자로 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전경련의 정책건의 골자는 한국과 대만 간의 이중과세 방지 및 투자보장 약정 체결이다. 전경련은 외교부와 기혹재정부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 최근 미국 구글이 1억달러 규모의 대만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미국과 대만 간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논의가 재점화되는 등 대만의 전략적 중요성이 제고 되고 있는 상황"등을 이유로 꼽았다. 전경련에 따르면, 최근 중국을 포합한 주요국들이 대만과의 경제협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0년 대만과 경제협력기본협정(ECFA)를 체결한바 있으며, 일본은 이에 뒤질세라 2011년과 2015년 각각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 협정을 맺어 세계 18위의 대만 수입시장에서 10%대 중반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10년 이후 6%대 점유율에 머물고 있다. 특히, 대만정부는 1992년 한국과의 단교 이후 한국 선박의 대만* 일본항로 취항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선사들은 대만 *일본수출입화물에 대한 집하, 선적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부터(20일) 지방세 감면, 보조금 우대 등 혜택을 주는 '에너지 특화 기업 지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에너지 특화 기업 신청을 온라인시스템으로 접수한다. 에너지 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세 특례제한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른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및 설비보조금 지급시 지원비율 2%P 가산 ○산업부 연구 개발(R&D) 과제에 주관기관 참여 시 2점 기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으로서 해당 기업의 총 매출액 중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주요 보유지산 매각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성을 최대한 확보해 버틸 수 있는데까지 버텨보겠다는 경영전략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서울 본사 사옥을 포함하여 호텔 자산 2곳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의 '하나빌딩'은 천호기업 소유로 하나투어가 빌딩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또 매물로 내놓은 호텔은 서울 중구 회현동의 티마크 그드랜호텔 명동과 충무로의 티마크호켈 명동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같은 자산매각 진행 상황을 인정하면서 최대한 현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자구대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설립한 하나투어는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아 창사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실적은 최악이다. 작년 한햇 동안 연결 기준 법인 세 차감 전 이익부분에서만 마이너스 2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를 비롯 새만금개발청,군산시 와 5개 기업이 19일 전북 도청에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토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참여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 로뎀, 린데코리아 , 한국특수가스 이다. 협약 내용는 새만금에 그린수소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해당 기관과 5대 기업은 새만금에 오는 2027년 까지 친환경 수소를 생산, 저장, 운송, 활용하는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조달성과 확산과 벤처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등에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혁신조달'은 공공기관이 공공성, 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촉진하는 조달 정책이다. 혁신제품 발굴과 구매,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에 관한 사항등 혁신 성장과관련해 지방정부가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은행을 비롯 수출입은행, 농협은행이 참여하고 있는 '해외인수 및 합병(M&A)투자공동지원 협의체'는 19일 , SK하이닉스에 미래투자 자금으로 올해부터 5년 간 총 30억달러(약 3조 3000억원)을 대출해주는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날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에 서명했다. 양측은 또 10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 장비(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에도 합의했다. 소부장 반도체 펀드에 SK 하이닉스가 300억원, 산은 과 수은이 각각 100억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 정부는 재정을 마중물 삼아 작년 4000억원, 올 해엔 5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데 이중 1000억원은 소부장 반도체 펀드로 조성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올해 총 500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총 490조원을 웃도는 규모의 유동성 공급방안이 담긴 '코로나 19대응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방안'을 2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할 에정이다. 중소*중견기업 특례보증등 특별지원은 종료하되 전체적인 정책금융 공급액 가운데 61% 수준인 300조원 가까이를 중소 *중견 기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금리우대 긴급운용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의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와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으로 2조 5000억원을 공급한다. 특례보증이란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영세 상공인을 위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올해 해양수시산분야의 연구개방(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782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6906억원대비 13,3%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기존 연구개방외에 스마트 항만, 자율운반 선박, 물류처리 기술, 스마트 수산물 시선유통기술, 비대면 불법 감시기술 등을 개발하는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등을 포함해 총 1334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개에 대한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