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국내 '벤처천억기업'이 617곳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1조원 이상 기업도 13곳에 달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매출1000억 원을 달성하며 '벤처 천억기업'에 새로 62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면서 총 '벤처천억기업'은 617개로 늘어 났다. 32개 업체는 사업부진 등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원래 벤처기업이라하면 '모험투자'를 기본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실패율 또한 높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출 1000억원은 '마의 벽'이랄 수 있다. 전체 벤처기업 가운데 연 매출 1조원 벽을 뛰어넘은 기업은 네이버, 코웨이, 유라코퍼레이션, 엔씨소프트,카카오 등 13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