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난해 서울어린이대공원(이하 대공원)에 710만 명이 방문하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대공원 관람객 수는 2018년 619만 명, 2019년 639만 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발생 후 2020년 539만 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1년 627만 명, 2022년 659만 명, 2023년 684만 명 등 꾸준히 증가해 왔고, 지난해 71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98만 명으로 가장 많은 시민이 대공원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양한 대시민 행사가 펼쳐진 5월(83만 명)과 10월(79만 명)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최근 3년간 대공원 내 팔각당 리모델링과 인조 잔디 축구장을 전면 재정비하고, 후문 문화의 거리와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인프라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산책로와 출입구 정비, 노후 시설 개선, CCTV 설치 등으로 이용 시민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계절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야간 행사도 추가하는 등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어린이 중심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23.(목)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본동 63-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외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중랑구 면목본동 63-1일대 모아타운 ▲강동구 성내동 517-4일대 모아주택 ▲성북구 정릉동 385-1일대 모아주택 ▲광진구 화양동 32-12일대 모아주택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1,919세대(임대 333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본동 63-1 일대 모아주택 4개소 추진…1,656세대 공급 중랑구 면목본동 63-1 일대(면적 90,110㎡)는 상당수의 막다른 도로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노후도 75.8%), 반지하 일부(22.3%) 및 불법주차 성행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금회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4개소 추진을 통해 기존 1,577세대에서 79세대 늘어난 총 1,656세대(임대 294세대 포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2개소가 설립되어 있는 지역으로, 관리계획상 총 4개 모아주택 사업구역 중 3개소가 조합설립(구역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1월 27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혁신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주제로, 환경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년 공모전에서는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환경학습, 틴커캐드(Tinkercad)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 설계, 햄스터 코딩 로봇을 이용한 탄소발자국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9개의 우수작이 선정돼 24개 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됐다. 올해는 ▲초·중등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최신 환경 이슈와 정책을 담은 아이디어 ▲Chat GPT 등을 접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공모한다. 참가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nexxtshooter@gan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목)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설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행사로 점심 배식 활동을 실시했다. 배식 활동에는 국가보훈부 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나물, 전, 과일 등 명절음식을 대접하였으며, 이와 함께 위문품으로 한과세트를 전달하였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대접해 왔으며, 중구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민관이 함께 예우하고 지원하는‘모두의 보훈’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일, 구민이 밤늦은 시간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새로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365일 심야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해 불편함을 줄이고 약국을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능동에 위치한 광진365플러스약국(천호대로 566)을 지정했다. 천호대로와 능동로를 지나는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주변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약국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다만, 토요일 14시~20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다. 일반의약품 구매와 처방전에 의한 조제 모두 가능하며, 전문약사의 상담 또한 받을 수 있어 경증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공공야간약국으로 운영됐던 더클래식약국(능동로 90)도 야간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02-450-1944)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밤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ESG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한 수서동에는 약 2800여 세대의 저소득가구가 살고 있으며, 이는 강남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동은 관내 기업·교회·소상공인 등과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 해오고 있다. 민간에서도 동의 취지에 공감해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수서바른정형외과(대표원장 유창현)는 2022년부터 명절마다 소외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 설에도 백미 3000㎏(10㎏*300포)를 기부했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기부한 쌀은 1만 3100㎏나 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600여 만원에 이른다. 남서울은혜교회(담임목사 박완철)도 2023년부터 매달 저소득 주민 24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지원하는 한편, 명절마다 상품권·식료품 세트 등을 선물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있다. 올 설에는 170가구에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전달한다. ㈜연우건설(대표 황태연)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매달 200만원씩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임시공휴일로 더 길어진 설 명절 연휴(1월 27~30일) 동안 고독사 위험 가구 2372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복지망을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평소 AI 및 음성 기반 안부 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점검하고, 관제센터에서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동 담당자가 직접 전화나 방문 등의 추가 안부 확인을 실시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설 연휴와 같이 긴 연휴 기간에는 주민센터의 인력과 자원의 부족으로 이상 징후가 나타났을 때 대응 공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구는 관제센터의 자료를 직접 수신해 이상 징후를 신속히 파악하고, 지역 주민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특별 안부 확인단’을 구성해 현장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매일 오전에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2372가구의 상태를 점검한다. 관제센터로부터 결과를 수신한 구는 이상 징후자를 선별해 특별 안부 확인단에 알리고, 확인단은 전화 상담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신속히 상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며, 관내 24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임신 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의 남녀 임신 준비 지원 사업 종료에 따라 강남구는 국가 지원 사업인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원한다. 지난해 강남구에서는 1674명이 임신 준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검사를 받아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이 사업이 더욱 확대돼,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뿐만 아니라 자궁·난소 상태를 확인하는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정자의 운동성, 밀도, 형태 등을 분석하는 정액검사를 지원한다. 20세~49세 주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도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3회까지 지원되며, 20~29세(1주기), 30~34세(2주기), 35~49세(3주기) 등 주기별로 1회씩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 신청한 뒤, 3개월 이내에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월 20일 압구정 3구역 정비계획안을 서울시에 결정 요청(입안)하면서 압구정 2구역부터 5구역까지의 정비계획 결정 요청을 모두 끝마쳤다. 정비계획 결정 요청은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걸음으로, 조합과 구가 협력해 재건축 속도에 박차를 내 주민 제안부터 입안까지 1년이 안 걸리는 성과를 냈다. 압구정 2구역~5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추진 단지로 2023년 7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됐고, 조합은 이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반영한 정비계획(안)을 강남구로 제출했다. 구는 조합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구역(2024년 9월), 4구역(11월), 5구역(12월), 3구역(2025년 1월) 순으로 정비계획 결정 요청을 추진했다. 압구정 2구역의 경우, 2024년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위원회)에서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해 최고 높이를 250m 이하(65층)로 조정했고, 조합은 이를 대부분 수용해 신속하게 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수정 계획안은 1월 17일부터 2월 17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립 문화시설 곳곳에서 다채로운 설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1.27.(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도심에서 명절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은 전통 세시풍속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1.28.(화)~1.30.(목)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2025 남산골 설축제 ‘새해 꽃등’>을 개최한다. 흥겨운 연희·국악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공예 체험 등이 열린다. 설날 당일인 1.29.(수) 12시에는 김용필의 진행으로 ‘설 차례상 이야기’ 강연도 펼쳐진다. 운현궁은 <2025 운현궁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를 연다. 새해의 온정을 담은 떡국 나눔부터 새해 운세보기, 지신밟기 등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풍속행사와 함께 가야금 병창, 마술놀이등을 선보인다. 서울시 대표 박물관도 설맞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공연과 체험, 놀이가 가득한 특별행사를 열고 ▲서울공예박물관은 설 연휴 방문이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