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11.3℃
  • 박무서울 7.4℃
  • 대전 9.6℃
  • 구름많음대구 11.8℃
  • 구름많음울산 12.0℃
  • 광주 8.7℃
  • 맑음부산 13.6℃
  • 흐림고창 8.7℃
  • 흐림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5.9℃
  • 흐림보은 7.3℃
  • 구름많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2.4℃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뉴스

‘서울함에서 산타클로스를 만나요!’ 서울시, 내년 2.1.(일)까지 겨울 특별 전시

서울시,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서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비밀작전> 개최
서울함공원에서 펼쳐지는 산타마을의 하루… ‘산타가 다녀간 집’ 이색 포토존 눈길
꿈더하기 센터 어린이 초청…캐럴·동화 구연·선물 증정 등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브

[아시아통신]

 

서울함공원의 겨울 특별전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비밀작전>이 전시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2월 1일(일)까지 서울함공원에서 겨울 특별전시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비밀작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겨울의 설렘과 가족 단위 체험형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서울함공원은 해군의 대표 군함이었던 ‘서울함’과 참수리호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정’ 등 총 3척의 퇴역 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안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아무도 몰랐던 산타마을의 비밀스러운 하루’를 주제로, 산타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을 흥미로운 공간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마치 동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서울함공원에 방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공원을 찾을 가족들에게 추천한다.

 

전시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향하는 ‘비밀의 문’에서 시작된다. 타이틀 구조물과 포토존이 설치된 입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동화 속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이어지는 ‘산타의 선물을 만드는 비밀 공방’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래픽과 동화 형식으로 구성했다.

 

산타의 크리스마스 준비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관람 동선은 ‘산타가 다녀간 집’으로 이어진다. 벽난로와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상자, 소파 등 실물 오브제를 배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했다. 관람객은 산타에게 선물을 받는 장면을 연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마지막 공간 ‘비밀의 눈밭’에서는 볼풀장을 활용해 하얀 겨울의 정취를 연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그래픽 시트와 요정 캐릭터 등신대를 설치하고, 눈꽃 장식과 조명을 더해 아이들이 눈밭을 뛰노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서울함공원 이번 전시와 연계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관 내 크리스마스 조형물이나 포토존을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내부에 비치된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경품이 제공된다.

 

<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꿈더하기 센터 어린이 특별 초청행사‘꿈과 희망의 파티’개최>

서울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수), 영등포구 소재 발달장애 아동 복지기관인 ‘꿈더하기 센터’ 어린이 약 30명을 서울함공원으로 초청해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크리스마스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목도리 선물을 시작으로, 서울함공원의 전시 공간 관람, ‘어쿠스틱 안단테’의 캐럴송 공연, ‘B.B.C가족 동화구연융합전문가회’가 들려주는 동화 구연극 <효성스런 호랑이>, ‘뚝딱이 아빠’ 김종석 씨의 깜짝 등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비밀작전>은 전시 기간 (’25.11.15

~’25.2.1) 동안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은 휴관한다.

 

서울함공원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 또는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 ‘망원한강공원‧서울함공원’에서 하차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주차장이 협소한 점을 감안,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문의는 서울함공원 누리집(www.seoulbattleshippark.com) 또는 전화(☎ 02-332-7500)로 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한강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서울함공원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동심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광진구, 경로당에서 어린이들과 김밥만들고 문화생활 즐겨요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월까지 자양2동 유수지경로당을 ‘어울림경로당’으로 시범 운영한다. 어울림경로당은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간이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젊은 세대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근 어린이집과 연계,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송편, 와플, 꼬마김밥, 만두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을 만든다. 경로당 회장이 주1회 직접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어린이집 원생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세대 간 소통한다. 경로당 유휴공간을 개방한다. 경로당 3층에 약 25평의 공간을 지역주민 모두에게 빌려준다. 영사기, 테이블과 의자가 갖추어져 있어 연말 소모임, 회의, 취미‧문화활동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02-457-9544)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민선8기 들어 구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2022년에 1천184억이던 예산을 2025년에는 1천973억으로 늘렸다. 미등록 경로당인 화양장수경로당을 전국 최초로 구립 경로당으로 바꿨다. 어르신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새로 마련했다. ‘그린리모델

김형재 서울시의원, 학생만족도 9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예산 증액 및 사업 확대 주문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의 예산 증액과 운영 시스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사업이란 김형재 의원이 주도하여 개정한 「서울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시작된 사업으로,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해(천안함 전시관, 임진각 DMZ, 강화도 안보전적지 등) 현장체험학습 버스와 통일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2024년 3,100명 참가(버스 120대), 올해에도 약 138대 규모(3,100명)로 운영 중에 있으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예산 한계로 인해 현장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김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을 향해 “지역 현장을 다녀보면 학생들 사이에서 통일버스 사업의 인기가 매우 높지만, 예산 부족으로 신청하는 학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북한이 ‘두 국가론’을 천명하는 등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으나 통일은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