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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2025년 하반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견학' 참여자 접수

12.5(금)~12.12(금) 총 3회, 회당 20명 규모로 운영…11.25~11.28 선착순 접수
국회대로 지하차도·서울아레나 복합시설·위례선 도시철도 등 대형 건설현장 공개
시 “시민들이 서울시의 안전관리 노력을 직접 체험, 지속적인 안전문화 정착 기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지난해 첫 시행 후 높은 호응을 얻은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시 주요 건설현장 견학’을 올해도 이어가며, 상반기에 이어 2025년 12월 시민 대상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현장견학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올해는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대규모 공사현장 3곳에서 시민·전문가·학생 등이 참여한 견학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전원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견학 후 서울시 공사장 안전수준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현장 공개가 시민 신뢰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견학 신청은 11월 25일(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회차별 일정, 집결장소, 유의사항 등은 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견학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1단계, 서울아레나 복합시설, 위례선 도시철도 공사현장 등 서울시 주요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현장견학은 12월 5일(금)부터 12월 12일(금)까지 총 3회, 회당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현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공사 진행상황,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방안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뒤, 질의응답과 간단한 설문조사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민, 토목·건축 관련 협회 및 학생, 공사 관계자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등학생 미만 청소년과 고령자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신청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단체관람은 전화로 사전협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특정일 인원 집중이나 공정 변경 시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안전수칙, 복장·장구, 집결지 및 이동 동선 등이 개별 안내된다. 견학은 사전 신청 후 배상책임보험 가입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안전관리과(6438-2474, 2477)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대형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서울시의 건설 안전관리 수준과 품질 향상 노력을 이해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신뢰 제고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난 현장견학에 많은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공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시의 안전관리 노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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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경로당에서 어린이들과 김밥만들고 문화생활 즐겨요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월까지 자양2동 유수지경로당을 ‘어울림경로당’으로 시범 운영한다. 어울림경로당은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간이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젊은 세대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근 어린이집과 연계,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송편, 와플, 꼬마김밥, 만두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을 만든다. 경로당 회장이 주1회 직접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어린이집 원생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세대 간 소통한다. 경로당 유휴공간을 개방한다. 경로당 3층에 약 25평의 공간을 지역주민 모두에게 빌려준다. 영사기, 테이블과 의자가 갖추어져 있어 연말 소모임, 회의, 취미‧문화활동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02-457-9544)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민선8기 들어 구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2022년에 1천184억이던 예산을 2025년에는 1천973억으로 늘렸다. 미등록 경로당인 화양장수경로당을 전국 최초로 구립 경로당으로 바꿨다. 어르신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새로 마련했다. ‘그린리모델

김형재 서울시의원, 학생만족도 9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예산 증액 및 사업 확대 주문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의 예산 증액과 운영 시스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사업이란 김형재 의원이 주도하여 개정한 「서울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시작된 사업으로,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해(천안함 전시관, 임진각 DMZ, 강화도 안보전적지 등) 현장체험학습 버스와 통일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2024년 3,100명 참가(버스 120대), 올해에도 약 138대 규모(3,100명)로 운영 중에 있으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예산 한계로 인해 현장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김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을 향해 “지역 현장을 다녀보면 학생들 사이에서 통일버스 사업의 인기가 매우 높지만, 예산 부족으로 신청하는 학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북한이 ‘두 국가론’을 천명하는 등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으나 통일은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