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1℃
  • 흐림강릉 18.5℃
  • 연무서울 13.6℃
  • 구름많음대전 12.8℃
  • 흐림대구 13.5℃
  • 구름많음울산 16.6℃
  • 흐림광주 12.1℃
  • 구름많음부산 16.1℃
  • 흐림고창 9.7℃
  • 흐림제주 15.5℃
  • 구름많음강화 11.8℃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8.4℃
  • 흐림강진군 10.5℃
  • 구름많음경주시 13.7℃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뉴스

서울영화센터, 28일 개관…독립・예술영화 기반의 영상산업・문화 거점으로 도약

11월 28일 충무로 개관… ‘한국 영화의 심장’ 재도약의 전환점 마련할 것으로 기대
영화배우․감독․유관기관․협단체 등 200여 명의 국내외 영화계의 폭넓은 참여
영상산업 진흥 ▴영화인 성장지원 ▴시민 문화 향유 공간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
싸이더스 특별전·안성기 배우전 등 12월 기획 상영 공개…'26년 3월까지 무료
시, “서울영화센터, 교류・협업의 공간이자, 영화가 일상과 만나는 문화 공간이 될 것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독립‧예술영화 기반의 상영·전시·교육·교류 기능을 갖춘 공공 영화문화공간 ‘서울영화센터’를 오는 11월 28일 충무로에 개관한다.

 

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충무로가 다시 ‘한국 영화의 심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주요 유관기관과 협·단체, 국내 대표 배우·감독 등 약 2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서울영화센터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 행사를 연다.

 

제막식에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원로이자 케데헌 이재의 친할아버지인 신영균 원로배우를 비롯해 박정자·장미희·이정재·윤태영·방은희·양동근·정태우 등 국내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1,761만 명의 최대 관객수를 기록한 ‘명량’ 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한민 감독을 비롯한 장재현·윤재균·권혁재·민규동·정지영·장철수·김수진 감독 등이 함께해 개관의 의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국내 영화산업을 이끄는 기관장과 제작‧감독‧프로듀서 등 많은 주요 협‧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프랑스‧일본‧미국 등 해외 대사관 및 영화 관련 기관에서도 참여해 개관의 의미를 한측 더 높일 예정이다.

 

개관식 행사는 ‘무성영화를 배경으로 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영화인들의 축사 및 축전영상, 한예리 배우 홍보대사 위촉, 영화인이 직접 만든 특별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서울영화센터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20세기 초반 ‘서울과 제물포항 풍경’ 영상을 배경으로, 4중주 실내악이 연주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된다.

 

정준호, 신현준, 고두심, 김성령, 차승원, 유준상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축전 영상을 통해 서울영화센터 개관을 축하를 전했다.

 

시는 서울영화센터 홍보대사로 한예리 배우를 위촉한다. 한예리 배우는 독립‧예술영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품 활동과 탄탄한 경력을 갖춘 만큼, 센터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또한, 최근 영화 ‘파과’를 비롯해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유명한 민규동 감독 등 4인의 영화감독들이 서울영화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미래 100인의 영화인’의 특별영상을 시청한다.

 

개막식이 끝나면 영화를 주제로 한 팝업전시, AI 영화세미나, 영화인 네트워킹 행사 등을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개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서울영화센터는 단순한 상영관을 넘어 창작과 향유가 공존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4,806㎡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총 3개의 상영관(Ⅰ관 166석, Ⅱ관 78석, Ⅲ관 68석)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오피스, 옥상극장, 영화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구성돼 있다.

 

상영관 1에는 35mm 필름 영사기 2대를 설치해 필름 상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상영관 2는 컴포트석, 상영관 3은 리클라이너석을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4층에는 영화 관련 체험 전시가 가능한 기획전시실, 7층에는 영화인 및 시민 교육을 위한 다목적실, 8층에는 영화인의 교류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유오피스와 회의실을 마련하는 등 기능별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센터 9층에는 영화 관련 서적·DVD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해 자료 접근성을 높였다. 수장고 기능은 한국영상자료원(마포구 상암동)의 국가 영화아카이브 기능과의 중복성, 유지비 부담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했으며, 이는 영화계 자문위원회와 서울영상진흥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또한, 서울시는 12월 운영이 종료될 충무로영상센터의 교육·창작·상영·아카이브 기능을 서울영화센터로 통합 이전했다. 이에 따라 시민 대상 영화제작 기초 교육은 7층 다목적실에서 확대 운영하고, 독립·예술영화 시사회 및 GV 등 영화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3개 상영관에서 상시 추진된다. 또한 9층에는 아카이브 및 8층에 영상감상실을 신설해 충무로영상센터가 보유하던 도서·영상자료를 이전할 예정이며, 영화 연계 기획전시·체험형 콘텐츠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촬영장비 지원 기능은 장비 노후화로 인해 운영을 종료했으며, 시민 창작 지원 기능은 서울시내 13개 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서울영화센터는 △영상산업 진흥 △영화인 성장 지원 △시민 문화 향유 공간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유망 예술영화 상영 기회 확대와 신진 감독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미팅과 필름마켓 운영을 통해 콘텐츠 유통과 투자 생태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영화인 교류 및 성장 지원을 위해 공유오피스와 회의실을 제공해 창작·교류·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OTT 이해와 대응전략, AI 및 신기술 접목 워크숍 등 전문 교육도 추진하며, 영화인과 시민 대상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인 참여와 교류를 촉진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도 역할이 강화된다. 독립·예술·상업·고전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상영 프로그램은 물론, 감독·배우와의 대화(GV), 시사회 등 부대 행사도 운영된다. 4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영화와 연계된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고, 옥상극장에서는 야외 상영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민 대상 영화 교육과 단편 제작 과정 등을 통해 영화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서울영화센터를 통해 영화인에게는 창작과 산업 활동이 연결되는 기반을, 시민에게는 일상의 영화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충무로를 다시 영화산업과 문화 중심지로 되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울영화센터 개관식을 기념해 11.22(토)부터 11.28(금)까지 개관 프로그램을 사전 운영 중이다. 전석 매진 작품이 잇따르며 현재까지 평균 예매율이 90%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영화들은 ‘RE:CINEMA’(다시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의 본질을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화적 유산을 재조명하고자 도시별 테마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서울의 한국 고전·도시영화(섹션 1), 파리의 프랑스 누벨바그 및 역사적 기록(섹션 2), 미국의 독립·실험영화(섹션 3)로 구성된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등 해외 주요 영화기관과 협력한 특별 상영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영화 유산을 시민들에게 소개 한다.

 

현재 ‘봄날은 간다’, ‘김씨 표류기’, ‘멋진 하루’, ‘쉘부르의 우산’, ‘논픽션’, ‘택시 드라이버’ 등 주요 작품이 전석 매진되었으며, 전체 예매율이 90.2%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 SECTION 1: SEOUL, KOFA Collection [한국 고전 및 도시 영화]

‧ 오발탄, 미망인, 마부, 김씨표류기, 멋진 하루, 봄날은 간다, 미장센 수상작 셀렉션 등

- SECTION 2: PARIS, La Nouvelle Vague [프랑스 누벨바그 및 역사적 기록]

‧ 쉘부르의 우산,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보냈다, CFC:누벨바그 등

- SECTION 3: NEW YORK, New American Cinema [미국 독립 및 실험 영화]

‧ 침묵의 메아리, 택시 드라이버, 앤디워홀의 삶의 장면들, 뉴 아메리칸 시네마 등

 

정식 개관 이후 한국영화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12월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영화 제작사의 재발견, 안성기 배우 특별전, 올해의 독립․예술영화전 등 상업영화부터 독립·예술영화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영화 제작사의 재발견으로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싸이더스 특별전을 개최하며, 1995년 설립 이후 상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대표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싸이더스의 주요 작품 8편을 상영한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안성기 배우의 연기 여정을 조명하기 위해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안성기 배우 특별전을 마련해, 시대를 대변하는 주요 출연작 10편을 통해 배우의 연기 세계의 변화와 한국영화의 흐름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립·예술영화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올해의 독립영화전·예술영화전’을 운영하며, 독립영화 3편과 예술영화 3편 상영함으로써 다양한 한국영화의 성과와 미학을 시민에게 소개한다.

 

영화 예매는 서울영화센터 누리집(www,seoulfilmcenter.com)과 디트릭스 누리집(www.dtryx.com)에서 가능하며, 많은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쉽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는 2026년 3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영화센터는 영화계와 시민의 오랜 염원이 깃든 공공 자산으로, 영화인에게는 교류와 협업의 공간이자, 시민에게는 영화가 일상과 만나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영화계와 긴밀히 협력해 충무로가 다시 영화의 심장으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5년 연속 수상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6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와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설대책을 평가했다. 평가는 계획 수립 등 사전 대비, 제설 대응 능력, 장비와 제설제 관리 실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남구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내를 봉은사로 북측, 봉은사로부터 양재천 북측, 양재천 남측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제설전진기지 10곳을 운영해 강설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서울시와 함께 제설 대비 태세를 점검한 데 이어, 구 자체 훈련과 교육 등 모두 3차례 점검을 실시하며 겨울철 대응 태세를 미리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보도 제설 강화 노력이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인력 중심이던 보도 제설을 장비 중심의 효율적인 방식으로 보완하기 위해 수동 제설제 살포기, 자주식 브러쉬, 전동 넉가래, 보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잠원한강공원서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 청춘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5월 2일(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리며, 약 5천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행사다. 창작곡 경연에 참가한 10개 팀의 본선 무대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체험부스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천만 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