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경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5일 부안군 일원에서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10일부터 열리는 제4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전북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자료 사전분석과 다각적인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안위 위원들은 각 실국별‘26년 예산편성방향 및 주요사업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들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 행정사무감사 쟁점사항 및 질의 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2026년 본예산 편성 심의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선8기 마무리되는 시점에 다년간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행정사무 전반을 들여다 보고, 세수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편성 심의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제42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도정 운영방향과 행정사항 중 문제점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세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정부의 논콩 재배면적 감축 논의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책 철회와 함께 농가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0월 27일(월) 열린 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논콩 재배면적 감축 정책 철회 및 국산콩 산업 기반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5년간 논콩 재배면적을 2021년 4,910ha에서 2025년 약 19,000ha로 확대해 전국의 5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완화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전략작물 정책에 전북 농가가 적극 호응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결의안을 발의한 김동구 의원은 “논콩 재배면적 확대는 농민들의 땀과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결합된 성과”라며, “정부가 이제 와서 감축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성실히 협력해 온 농가를 배신하는 행위이며,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 주문은 ▲ 논콩 재배면적 감축 논의 즉각 철회 및 중장기 전략작물 재배계획을 수립 ▲ 논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27일에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강동화 의원은 “현행 복지제도는 수급권자 등 법정 지원대상에 한정되어 있어, 극심한 생활고에 처한 가구가 제도권 밖에서 고통받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도민 누구도 복지의 그늘에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명시했다. 둘째, 생계비, 의료비, 임시 거소, 사회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등 금전 및 현물지원 근거를 구체화하는 실질적 지원 항목을 명문화했다. 셋째, ‘전북특별자치도 위기가구 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대상 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정성 확보도 도모했다. 넷째, 시·군, 민간단체, 사회복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실현했다. 다섯째, 기존의‘전북
[아시아통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 2025’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고 밝혔다. 전북공동관에서 선보이는 게임은 모바일 2종, PC 3종으로 ▼혼란스러운 SF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그리드 전략 액션 게임 'DeVILSTOPIA(데빌스토피아)'의 제작사‘Myosotis(마이오소티스)', ▼귀여운 고양이들이 마왕과 수하들의 침공을 막아내는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 '돌돌 냥냥 디펜스'의 제작사‘객체는 붕어빵’, ▼매 챕터 달라지는 게임성을 가진 2D 사이버펑크 플랫포머 장르 게임 '베일드엣지'의 제작사‘(주)오뉴월스튜디오', ▼단순한 조작으로 감각적인 재미를 주는 트렌디 퍼즐 게임 'Block Match 3D'의 제작사‘브알라스튜디오', ▼탐험과 성장, 전략적 개입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오토 전략 시뮬레이션&RPG 게임 '배틀시즈'의 제작사 ‘카인드히어로’ 5개 기업이 함께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전북 지역 게임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진흥원은 참가 기업들의 게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아시아통신] 지역별·학교급별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전북 학생자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치를 배우고, 가치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 발표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내 최초의 학생자치 행사이다. 특히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학생자치 담당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전라고 ‘소화기’밴드의 힘찬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학생자치 활성화 기여 학생 표창장 수여,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 전북학생의회 의정활동 공유,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에는 △익산초(건강하고 민주적인 선거와 활동) △전주동중(가치로 엮은 학생자치 존중·환경·연대) △전주근영여고(자치로 바꾸는 학교, 리:빌드 프로젝트)가 참여해 1년 간의 자치 경험과 성취를 공유했다. &nb
[아시아통신] <부안군 모항 개발 조감도> 전북 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개년에 걸쳐 모항과 도청항 일원의 주민 생활여건과 생업 기반을 개선한다. 구체적으로 -어촌마을 정주환경 개선 -공동이용시설 및 생활 SOC 확충 -호안·진입로 정비 등 안전방재 인프라 구축-어항·어업기반시설 보강 등에 나선다. 특히, 앞서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변산·궁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등과 연계해 지역 해양·어촌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머물고 싶은 어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투자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촌회복형 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어업활동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창출신 유공자 자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개요 일시 : 2025년 5월 23일 주최 : 고창군 (전라북도) 대상 : 고창고등보통학교(현 고창고등학교) 출신으로 서훈을 받은 6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 참석자 : 후손 10명 (조 순옥, 이 영규, 윤 선호, 박 재우, 윤 욱하, 양 회영 선생 등의 후손) 주요 행사 내용 참석자 소개 → 독립운동가 발굴 경과 보고 → 군수 인사말 → 유족 간담회 → 기념촬영 이후 고창고등학교 방문 : 교정 내 ‘자유·평화·진리의 탑’ 참배, 민족교육역사관 관람 배경 및 의미 이 행사는 1928년부터 1930년까지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한 학생운동 참여 공적으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3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을 본격화했고, 2023년 10월 국가보훈부에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103명에 대한 포상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노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해당 간담회가 ‘지역 출신 독립운동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의 예산절감 및 재정건전화 우수사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요약해 드립니다. - 주요 내용 국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정읍시의 예산절감 사례가 “전국 모범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읍시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535 억원 → 1,900 억원 규모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예산절감 실적도 눈에 띄며, 2022년 상반기 6개월간 약 420억원 절감 2023년 약 113억원 2024년 약 120억원 2025년 약 228억원 → 총 약 890억원 절감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한, 효율적 자금운용을 통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증가하여, 2023년에는 약 53억9천만원을 달성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 의미 및 특징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상황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예산을 절감하며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인 것이 아니라, 기금 통합 관리(통합재정안정화기금)를 늘리고, 자금 운용효과를 높이는 등 재정체질 개선 차원의 노력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의 노후복지 정책에 대해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주거 · 일자리 · 장례까지 아우르는 ‘따뜻한 노후’ 지원 측면에서 모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내용 노인 일자리 확대 군은 2025년 기준 약 3,741개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활동(월 활동비 지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말벗·안전확인 등을 방문형으로 지원하는 돌봄체계가 운영 중입니다. 주거지원 및 돌봄서비스 노인 대상 복지주택 건립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고령자복지주택”(128호 규모, 어르신 사랑방·체력단련실 포함) 계획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또한 의료·돌봄을 통합한 재택의료센터를 확대하는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주거 + 돌봄’이 함께 고려되는 복지체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장례비용 지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장례비용 지원 협약이 있습니다. 군과 장례식장이 협약을 맺어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경우 장례비용 중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