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라한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국정과제 대응 전북지역 일자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고용·노동정책이 일자리 ‘양’ 중심에서 ‘질 제고’와 ‘지역 주도형 고용체계 강화’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전북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도 및 14개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가 ‘현 정부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목표’를,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지역일자리 정책 방향과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발제해 지역 산업 기반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전북형 상징 일자리 정책 필요성 ▲청년 중심 성장지원 시스템 및 지역 실험공간 확대 ▲중소기업 임금·복지 격차 완화 ▲신중년층 일자리 확대 ▲지역 고용거버넌스 강화 등이 공통 과제로 도출됐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농생명 산업 고도화를 기반으로 새만금·이차전지·바이오·AI 중심의 산업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후난성 정치협상회의의 공식 초청에 따라 문승우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025년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후난성 정협 모만춘(毛万春) 주석이 문승우 의장단에게 직접 공식 초청장을 송부하며 성사된 것으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의 폭을 넓히고 공고한 연대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대표단은 경제, 인문 교류, 문화·관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당면 과제인 '메가시티 광역 통합',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지역 인재 육성' 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후난성의 주요 성공 모델을 집중적으로 시찰한다. 주요 시찰을 통해 지역 간 연계 발전 전략과 산업 구조 고도화 방식, 연구·교육·기업 간 연계 플랫폼 구축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형 발전 전략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후난성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발전 전략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장학숙(관장 송기택)은 12월 5일 전주연탄은행에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입사생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월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장학숙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날 봉사는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직원이 참여해 연탄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봉사대열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좁은 골목길을 오가며 연탄을 한 장 한 장 손으로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난방 연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해, 겨울철 난방 문제로 고민이 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전주장학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구성원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지역사회 이웃을 만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입사생은 “연탄의 무게를 직접 느끼니 열악한 환경에서 겨울을 나는 분들의 어려움이 조금은 이해됐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하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150여 명과 함께 올 한 해 추진된 상담·복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 주관으로 청소년 상담 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자 간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성과가 보고됐다. 이어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상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상담자들의 심리적 재충전을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위기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시는 상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상담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상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과 위기 지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동주택 세대점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도민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제도 참여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세대점검은 아파트 같은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 입주민이 2년마다 한 번씩 자기 세대 안의 소화기, 감지기, 피난기구 등 소방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다. 세대 안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도민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은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세대점검 제도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과태료 기준과 부과 유예기간이 조정됐다.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2026년 11월 30일까지 연장됐고, 과태료 상한액도 현행 3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됐다. 이번 개정은 타 제도에 비해 높은 과태료 수준에 대한 부담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같은 취약계층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처벌 중심이 아닌 ‘자율 안전점검’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개정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어지도록 남은 유예기간 동안 제도 홍보와 참여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년 대비 소방본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지역 안전 실천을 돕는 핵심 소통 매체로 뚜렷하게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는 전년 4,393명에서 올해 13,380명으로 늘어 204.6% 증가했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전년 4,791명에서 올해 11,999명으로 늘어 150.4% 상승했다. 소방본부는 구독자와 팔로워 증가가 도민들이 온라인에서 안전 정보를 더 자주 찾고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고, 현장과 일상을 잇는 홍보 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올해 80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유행하는 콘텐츠와 밈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A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가 조회 흐름을 주도했다. 관련 콘텐츠는 전체 조회수의 약 66% 비중을 보였다. 실제 재난 대응 과정을 담은 ‘생생 리얼 현장’ 영상도 약 22% 수준의 조회 비중을 기록해 온라인 이용자가 현장의 위험성과 대응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행동요령을 얻고자 하는 흐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에서는 30~40대 이용자 반응이 두드러졌고, 특히 짧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인재 조기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6일 실시한다. 영재성 검사는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시스템)를 통해 학생 모집이 진행됐다. 모집 결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을 포함한 총 21개 기관 114학급 1,584명 모집에 총 1,806명이 지원,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은 영재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2026학년도부터 수준 높은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영재성 검사를 통해 영재교육에 적합한 학생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재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암치석산 조감도> 암치석산 (전북 고창군 성송면)의 ‘폐석산 → 소규모 관광단지’ 개발 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무슨 계획인가 고창군은 폐석산인 암치석산을 “소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 관광개발 업체 4곳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히 폐석산을 공원처럼 재활용하는 걸 넘어서, “관광·레저시설 + 문화·체험 공간 + 숙박 + 자연 경관 + 미디어-예술 + 농촌 체험 연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새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활용한 첫 사례이자 — 폐석산을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선도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배경: 왜 ‘소규모 관광단지’인가 과거에는 관광단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50만 ㎡ 이상의 대규모 부지가 필요했고, 시설 요건도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정된 제도 하에서는 부지 요건이 “약 5만~30만 ㎡”로 완화되었고, 시설 요건도 완화 — 2종 시설만 갖춰도 지정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관광단지 지정 권한이 광역단체 → 기초지자체장(군수 등)으로 이관되어,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고창군이 2026년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마감은 “오는 15일” 까지입니다. - 모집 규모 및 유형 모집 인원은 총 3,974명으로, 전년 대비 233명 증가했습니다. 공익활동형: 2,983명 역량활용형: 800명 공동체사업단: 148명 취업지원형: 43명 - 신청 방법 & 절차 신청은 지역 내 수행기관에서 진행됩니다: 고창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고창군노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총 5곳에서 접수합니다. 신청 전에 군청 홈페이지 또는 해당 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지를 통해 지원 자격(나이, 연금 수급 여부 등)과 상세한 업무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배경 및 의미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늘어난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생활 안정성을 높이려는 고창군의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단순 봉사 위주였던 ‘공익활동형’뿐 아니라, 경력·역량을 활용한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