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경찰청,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도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및 학교 주변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유괴 시도 및 유괴 의심 사건 발생으로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불안이 크게 높아지면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해 ‘늘봄지킴이’, ‘학교안심알리미’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학교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험까지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다층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뿐 아니라 학교밖 늘봄 기관, 거점늘봄센터 주변의 범죄 예방까지 지원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 강화가 핵심이다.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는 학교, 학교밖 늘봄 기관에서 ‘순찰 신문고’ 누리집으로 위험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경찰이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늘봄 참여 학생들이 귀갓길에서 느낄 수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K-컬처의 본향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K-문화·관광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세션에는 국내외 문화관광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문화관광산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콘텐츠 논의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째는 판소리와 국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의 IP(지적재산, Intellectual Property)화 및 산업화 전략이다. 둘째는 K-콘텐츠의 세계화 과정에서 전북이 어떻게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이다. 조종훈 ㈜프로덕션 고금 대표는 ‘K-국악문화산업 성장과 세계시장 진출’을 주제로,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을 산업화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그는 판소리 주요 캐릭터 개발,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 AI를 이용한 복원,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공연, 블록체인 NFT 기반의 저작권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됐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공공의대는 이러한 지역 간 의료 격차와 필수의료
[아시아통신] <부안군 문화유산 포스터> “2025 부안국가유산 야행” 행사 정보 요약해 드립니다. -행사 개요 일시: 2025년 9월 19일 ~ 20일, 오후 6시 ~ 밤 11시 장소: 전라북도 부안군, 동문안·서문안 당산 등 ‘당산유산’ 밀집 구역 일원 주최/주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공동 추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됨 - 프로그램 구성 전체적으로 33개 프로그램 준비됨. 행사 구성은 다음 8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야경(夜景) – 밤의 경치 야로(夜路) – 밤길 산책, 탐방 야설(夜設) – 설치 혹은 전시 등 보이는 문화 체험 야사(夜史) – 역사 이야기, 전통 이야기 등 듣는 프로그램 야화(夜畵) – 사진/그림 전시 등의 시각 예술 프로그램 야식(夜食) – 지역 음식,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 야시(夜市) – 특산품 판매, 시장 분위기 등 야숙(夜宿) – 하룻밤 머물며 참여하는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개막 선포식은 19일 오후 7시, 군청 인근 자연에너지파크에서. 공연 종류도 다양: 부안당산제, 부안농악, 줄타기, 봉산탈
[아시아통신] <정읍 캠핑 페스티벌 장면> - 행사관련 내용-아래는 “캠핑 페스타”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및 정읍시 관련 사업들입니다: 정읍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맛(지역푸드), 멋(문화·예술), 향(관광·체험) 분야 17개 액션그룹을 선정해 협약식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액션그룹 성과공유회 개최 등으로 사업 경과 보고 및 우수사례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음. “맛·멋·향”이라는 주제는 지역 농·특산물 활용, 콘텐츠 창작, 관광·체험 등 다양한 분야 공모와 연계됨. “캠핑 페스타”가 내장산 캠핑장에서 6일 13일 양일간 열렸다. 참여 방법, 참가자 대상(가족, 일반 시민, 액션그룹 중심 등), 프로그램이 구성 되었다. - 가능성 있는 프로그램 구성안 제안공식 정보가 발표되면 참고할 수 있도록, 비슷한 행사들을 바탕으로 한 구성안 예시를 만들어봤습니다. “맛·멋·향 캠핑 페스타”가 이런 요소들을 포함할 수 있을 거예요: 구분 내용 예시 장소 및 일정 캠핑이 가능한 자연 공간 (산림, 야영지 근처 공원 등), 1박 또는 2박 행사. 프
[아시아통신]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5일 전주영생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 중인 축구 종목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57개교 429명이 37개 종목에 참가한다. 전주영생고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축구종목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훈련을 이어온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훈련한 만큼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참가 선수단에 훈련 및 용품·장비비, 대회출전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습과 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교사와 전문가, 학부모 등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교육청은 1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 현장의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실천적 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지수가 71 ~ 84 사이이며, 적응능력에 어려움 있지만, 특수교육 대상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아 제도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말한다. 이들은 학습 속도가 느리고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력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자존감 저하와 또래 관계 문제까지 겹쳐 학업 중단의 위험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학습 지원을 넘어 정서·사회성 발달까지 통합적으로 돕는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계선 지능 학생지원을 위한 교육 현장의 과제와 정책적 대안(정하나 교수, 명지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박정희 의원, 전북특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5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를 방문해 소방안전 전문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오숙 본부장은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내 교육시설과 실습장을 직접 둘러보며 교육 운영 실태와 장비 활용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 최신 소방기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현장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재 한국소방안전원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소방안전교육, 재난 대응 전문훈련, 현장 실무형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분야를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소방안전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재난 대응 훈련과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도내 기관과 기업,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국소방안전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공공외교 한마당 K-페스티벌’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개최하며 문화외교의 지평을 넓혔다. 판소리, 서예, 한지공예 등 전북의 문화자산을 통해 현지 시민과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짐바브웨 정부 및 주요 기관과의 문화·산업 교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글로벌 스포츠 국제지지 기반 확대에 실질적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9일부터 15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나미비아와 짐바브웨를 찾은 전북자치도 아프리카 출장단은 12일 짐바브웨 제2의 도시인 불라와요를 방문해 공공외교 한마당 짐바브웨 K-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불라와요에서의 한국 문화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행사에 앞서 행사 개최 장소인 불라와요주지사와 시장을 만나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향 후 문화와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협력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짐바브웨 박재경 대사를 비롯해 짐바브웨 정부 각 부처 고위 인사와 문화·예술·교육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의 본향인 전북의 대표 콘텐츠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부패 취약분야인 급식분야 청렴 역량 강화에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15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급식분야 청렴추진체와 함께하는 공감연수’를 개최했다. 급식분야 청렴추진체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학교장,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 학교급식분야에서의 청렴과제 발굴과 실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 부패 취약분야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 노력 사례를 공유하고, 신뢰받는 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비롯해 학교(원)장 32명, 행정실장 44명, 영양(교)사 90명, 조리실무사 29명 등 248명이 참석해 학교급식분야 현장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문창룡 전 전주서일초 교장은 ‘학교 밥이 맛있어야 좋은 학교입니다’라는 주제로, 투명하고 공정한 급식 운영을 위해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던 점을 소개했다. 문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임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생활을 오픈하고, 영양교사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자 했다”며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