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이해와 지역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2025년 나주시 학생 기자단(어린이부문)’을 운영하기 위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 학생기자단 운영 조례를 근거로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표현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주시는 관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기관 추천 병행) 방식으로 20명 내외를 선발하며 오는 7월 2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우편, 방문 및 온라인접수 방식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통해 모집 인원을 결정한다. 합격자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며 8월 중 열리는 발대식을 통해 학생기자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주요 정책, 행사, 관광지 등 나주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작성된 기사는 첨삭지도를 거쳐 시 소식지와 누리집 ‘시정뉴스룸’ 코너에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사 작성법 및 글쓰기 특강, 언론기
[아시아통신] 충주시가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1,678명의 학생이 해외 체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일 충주여자고등학교가 첫 출발을 알렸고, 이어 14일에는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가 해외 체험학습을 떠나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충주시는 14일 “‘2025년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 사업을 본격 가동했으며, 11월까지 15개교(일반고 11개교, 특수학교 4개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국외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충북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지역 고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3,545명의 학생이 일본·호주·싱가포르 등 3개국을 체험하는 등 충주시만의 대표적인 교육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충주성모학교, 혜성학교, 성심학교, 숭덕학교 등 4개 특수학교가 처음으로 참여해 장애 유무를 넘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큰 의미를 더했다. 해외 체험국가도 한층 다변화됐다. 기존의 일본, 호주, 싱가포르 외에 프랑스가 새롭게 추가되며, 학생들은 아시아와 유럽
[아시아통신] 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진주시·진양군 통합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다. 기념비적인 시기를 관통하면서 제9대 진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조정자로 자리매김했다. 제9대 진주시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백승흥 의장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의 깊이와 밀도를 더욱 끌어올린 진주시의회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면, 민생 현안을 입법으로 해결하고 행정 견제의 역할에도 충실히 하면서 시민 곁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선 결과를 보여 후반기 성과에 자연스레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9대 후반기 의정 역량 고도화…새로운 발판 다져 진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부터 총 187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과제 발굴과 현황 점검에 집중했다. 이 중에서도 민생 현안과 밀접한 의원 발의안이 50건에 달했다. 조례·규칙안은 지역사회 수요에 충실히 응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하 안전 관리나 공용통행로 안전,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7월 1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8기 함양농업대학(양파반)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양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올해는 함양의 대표 작물인 양파에 특화된 ‘양파반’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80시간으로 운영되며, 양파 육묘부터 재배 기술, 토양 및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등 양파 재배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양이 전국적인 양파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핵심 농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 지식을 배우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의 열정이 바로 함양농업의 희망”이라며,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아시아통신]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1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와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속초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3명이 참여했으며, 협의체 간의 우수사례 및 여러 특화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상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협의체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존경해효(孝)’, ‘함께해효(孝)’, ‘마음챙김사업’, ‘램프의요정’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시도지사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며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5년 1월 법정 기구인 행정협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대표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과 제도적 지위 강화를 위해 특별자치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채택된 공동결의문에 따라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실천주체로서 역할 강화 ▲행정수도 완성 등 시도별 주요 핵심 과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발전과 자치권을 강화하도록 특별자치시도와 공동 대응하면서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평택시는 14일 관내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의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계룡건설산업을 포함한 6개 시공사 대표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협약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대상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여러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평택시는 전문건설업, 자재, 인력,
[아시아통신] 김포시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13개소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번 확대 운영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내 집 앞에서 일상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까지는 9월 중순까지 오후에만 운영됐던 물놀이장을 이용자 수요가 많은 8월 24일까지로 단축하는 대신, 운영 시간을 늘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해소하고, 가족 단위의 야외활동 기회를 늘려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질관리 및 시설점검도 수시로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과 폭염대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2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2개소 등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당 월 10만 원씩 2개월간 냉방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김포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3주간, 소방·전기·가스 등 8개 분야에 대해 김포소방서, 김포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 중 확인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점검과 운영지원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하절기 점검은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시설안전 확보, 재난 대응 체계 점검, 소방설비 작동 여부 확인, 화재예방 방안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여름철 폭염기에 축사 화재 및 정전으로 인한 가축 폐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설비 정비 강화와 정전 대비를 축산 농가에 당부하며, 자가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축사 화재 중 약 60%가 전기적 요인, 20%가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분전반, 차단기, 배선 등 전기설비의 안전관리가 여름철 화재 예방에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축산 농가에서 여름철 집중 사용하는 쿨링팬, 환풍기, 자동급이기 등의 전열기기 부하 분산, 노후 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및 아크차단기 설치, 전선 피복 손상 보호 등 실질적 대응 요령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대응요령으로 특히 정전 시 환기중단 피해가 우려되는 무창형 축사의 경우 자가 발전기 비축(축사 전력 수요의 120% 이상), 정전 경보기 설치, 발전기 주1회 이상 정상 작동여부 점검을 해야한다. 또한 여름철 낙뢰 피해 대비를 위해서 피뢰침 설치 및 점검, 습기 차단용 방수커버, 축사 내 먼지·거미줄 제거, 외부 전선의 배관 보호 등 철저히 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