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지역 행정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통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6월 16일 오전 9시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장‧통장연합회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행정 동반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울산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 직무 역량을 높이는 특강, 그리고 참석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강에서는 에이지아이(AGI)재난과학연구소 하충식 박사가 “우리고장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정보와 재난대응 지침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이장·통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기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울산시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2025년 제38기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현재 전국 마을기업의 수는 1,800여 개로, 울산시에서는 5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대상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울산시 주민‧단체‧법인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기업의 이해와 사업 모형(모델) ▲마을기업 운영사례 및 사업체험 ▲사업계획서 작성법 ▲보조금 사용 주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마을기업 필수 교육으로 신규 마을기업 지원 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으로 접수하거나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참고
[아시아통신]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21일간 태화루 동남편 관리사무소 앞에서 ‘모감주나무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휴일도 운영하지만 우천 시 문을 닫는다. 이곳에는 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해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 자생에 따른 생태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지난해 열매꽈리와 그 속에 들어 있는 검은 열매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모감주나무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고 태화루 모감주나무 꽃 사진을 활용한 원형배지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협의회에서는 태화루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 공사로 인해 태화루 동편 자생 모감주나무군락지를 중심으로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 및 개인으로 모감주나무군락지에 대한 해설을 듣고자 할 경우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예약하면 별도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희귀수목이 자라는 태화루 자생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내 경관 명소로 도심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돋보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시는 ‘2025년 울산 중소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 대상 기업 11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상표(브랜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포장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차별화와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상표(브랜드) 전략 교육부터 포장디자인 개발, 판매전략(마케팅) 연계에 이르기까지 3단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2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상표(브랜드) 전략교육과 포장디자인 개발 분야 등을 지원한다. 특히, 포장디자인 개발은 기업 자부담 10%를 기업의 참여 조건으로 제시해 사업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올해 2월부터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총 57개 중소기업과 56개 디자인 전문회사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20개 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가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는 선정된 20개 수
[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상하이 및 항저우와의 산업 협력 확대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현지에 경제특구 협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단은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울산자유무역관리원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경제특구 운영 현황 공유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협력 ▲현지 투자자 면담 및 애로 청취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홍보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상하이 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 면담 ▲상하이 푸동신구 자유무역청과 인베스트 상하이(Invest Shanghai) 방문을 통한 투자환경 파악 및 우리 구역 홍보 ▲항저우 지역 이차전지 제조기업 방문 및 울산지역 투자상담, 항저우 종합보세구 면담 ▲전기차 선도기업 방문을 통한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현지 진출 한국기업 에이(A)사를 찾아 중국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경제·산업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체감도 및
[아시아통신] 울주군 청량읍 일원의 국도14호선 덕정교차로에서 울산석유화학단지와 국도31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이 지난 2007년 실시설계 시작 이후 18년 만에 준공된다. 울산시는 6월 16일 덕하시장 앞 개설된 도로에서 ‘덕정교차로~석유화학단지간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청량읍 일원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 중의 하나였던 ‘덕정교차로~온산로’,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개설 공사는 도심지 내부 가로망 미연결 구간 870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2007년 첫 실시설계 이후 예산 부족 등으로 추진이 지연돼 왔다. 전체 1.8km 구간 가운데 일부만 먼저 개설됐고, 남은 구간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규모 예산 확보이 확보됨에 따라 지난 2023년 9월 착공, 이번에 마침내 완공됐다. 총 사업비는 341억 원이다. 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차량들은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에서 주관한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종합평가의 3단계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공통지표 23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환경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토)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제30회 환경의 날’기념행사 ‘고양, 자연과 닿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환경 체험 부스, 숲 놀이터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민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동환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로 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61대를 지역 곳곳에 설치·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별로 수정구 19대, 중원구 12대, 분당구 30대가 지하철역, 병원,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돼 있다. 이들 무인민원발급기에선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가 없다. 해당 서류를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으면 4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외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뗄 수 있는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최대 122종이다. 민원 창구보다 수수료가 50% 저렴하다. 총설치 대수(61대) 중에서 41대는 365일 24시간 가동한다.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성남중앙병원, 분당AK플라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27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해당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나 운영시간 등의 정보는 성남시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 안내→민원 발급)를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올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학생 수 총8만7434명)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5개월간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성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주 1~2회씩 친환경 과일이 포함된 학교급식을 먹게 된다. 공급 품목은 국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하는 사과, 배, 토마토, 감귤, 수박 등 제철 과일이다. 시는 각 학교가 원하는 친환경 과일류를 성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분당구 구미동)를 통해 배달·공급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급식 만족도 향상, 국산 과일 소비 촉진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내년도에도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성남시가 2030년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남시민 또는 성남 생활권자다. 이번 리빙랩은 현장 중심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열린 실험공간을 마련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활동하며,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이나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은 시민들이 직접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출된 성과는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공식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