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23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돝섬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날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대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 구성, 관람 동선, 야간 조명,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축제와 연계한 돝섬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점검했다. 돝섬에는 축제의 상징성을 살린 국화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 크루즈요트 체험,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 등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돝섬 왕복 도선료는 25% 할인된다. 의원들은 돝섬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안전관리와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정순욱 위원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시민에게는 힐링의 장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창원시의 매력을 알리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돝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원의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자원봉사회에서 한마음다짐을 기념하며 우수봉사자 100여 명이 충북 괴산군 일대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활동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하고 그 동안의 피로를 푸는 동시에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끊임없는 자원봉사로 나눔을 베풀어 오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로 대회명을 바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농아인협회 수어노래공연, 지체장애인협회의 더불어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창원시 소속 여러 장애인단체 간 유대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한마음대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 및 장애인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10월에 개최해오고 있다. 장연정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 단체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행사가 단체 화합은 물론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n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중장년·시니어·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청년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각종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채용관 ▲홍보관 ▲힐링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채용관에서는 사무직과 생산직·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17개 업체가 참여해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컨설팅·취업 상담·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고, 힐링존에서는 LED 전광판을 통한 기업 소개 영상으로 구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취업타로·AI체험관·이력서용 사진촬영·취업 스트레스 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적 위치에 대한 일부 주장을 반박하며 학술적 고증 결과를 제시했다. 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3일 ‘정읍 황토현 전적 위치 고증 및 기념공간 재구성을 위한 학술연구’를 개최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와 검증된 자료를 통해 현재의 황토현 전적이 실제 전투의 중심지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황토현 전적은 실제 전투지와 다르다’는 주장에 대해 시와 재단은 다수 연구자의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반론하고, 검증된 역사 자료를 통해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개 양상과 현재 위치를 고증했다. 학술연구에는 동학농민혁명 연구자·전공자·동학단체·유족·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3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실제 전투지의 역사 현장을 고찰하고 기념공간의 올바른 정비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첫 발표에서 정수환 서울대 연구원은 ‘황토현 전투의 전개 과정과 전투지의 위치 고증’을 통해 관군과 농민군의 전투 흐름·이동 경로를 분석했다. 그는 고지도와 지형자료 연구를 근거로 현 황토현 전적의 위치가 실제 전투의 중심
[아시아통신]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총 2만 1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 증가했으며, 가을철 단체 방문이 꾸준히 늘면서 공원 곳곳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의 학생과 단체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달에는 6·25참전 유공자회 경남지부 80명, 거창대성고 1학년 전교생 165명과 진주시 보훈 3개 단체 회원 350명, 그리고 샛별중학교 1학년 학생 53명이 공원을 찾아 추모와 역사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위령탑, 묘역, 역사교육관 등을 둘러보며 거창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역사 해설 프로그램, 사계절 맨발길 체험, 국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사 교육과 여가를 함께 즐겼다.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가을을 맞아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가족과 학생들이 단체로 찾아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곳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 공간이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참된
[아시아통신] 양주시 옥정1동 옥정리더스가든 경로당(회장 김기영)이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희 동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회원 수 24명으로 구성된 ‘옥정리더스가든 경로당’은 연면적 195㎡ 규모로 방 3개, 거실, 주방 등이 설비되어 있어,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김기영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동장은 “옥정리더스가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락한 쉼터가 되고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수정 조례안들을 통과시켰다. 23일 오후 열린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등을 심사하여 가결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조례 수정안의 경우, 당초 의왕시 집행부가 제출했던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월 5만 원씩 인상’하는 개정안에서 나아가, 조례특위는 이를‘월 10만 원씩 인상’하는 수정안을 발의하여 가결했다. 조례특위 한채훈 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시의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보류됐던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조례의 시행일을 2027년 1월 1일부터로 하는 부칙을 신설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는 산업진흥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절차를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한
[아시아통신] 평택시가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평택도시공사·경기평택항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 13개 기관이 협업·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자동차, 수소,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150여 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투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시는 행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 평택’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브레인시티 및 포승(BIX)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 현황 ▲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 현황 ▲ 우수한 정주여건 및 교통환경 등 지역의 투자환경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평택에 입주한 삼성전자와 기아(주) 관계자들이 ‘평택과의 성공적 협업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평택 투자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LG전자, KGM, 현대자동차그룹사 등도 투자설명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7월부터 조성해온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함에 따라, 물의정원과 한강시민공원(팔당지구)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팔당호와 북한강의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황화코스모스의 대규모 꽃밭을 조성해, 도심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 풍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체계적인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건강한 개화를 이끌었다. 팔당지구 황화코스모스 군락지는 약 2만㎡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물의정원 일대에도 대규모 코스모스 밭이 조성돼 관광객들이 도심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황화코스모스는 절정기에 접어들어 10월 말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 △쓰레기 수거 △야간 조명 점검 △주차 질서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이 몰리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시 하천공원관리과장은 “한강변의 천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