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0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구로, 건강·복지·교육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6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가정 223가구의 아동 및 양육자 1,395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3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 128개와 후원기관 13개로부터 5,7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받아 드림스타트 가정에 지원했다.
[아시아통신] 화신환경㈜가 10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관리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증진, 심리·정서 회복 등을 위한 ‘온가족보듬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화신환경㈜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폐기물 처리 및 해체 공사 전문기업으로,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106호, 정승윤 화신환경㈜ 본부장은 130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다 같이 성장시키는 강북수다’ 연수를 열었다. ‘강북수다’는 강북지역 초등교사들이 모여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남외초등학교 하병준 교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9개 분임으로 나눠 학교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은 인공지능 적용 수업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터득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교사의 수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초중고 교사 520여 명이 참여해 개념 이해, 실습,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연수가 진행되고,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총 5회의 대면 연수가 병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교육자료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인 ‘코스웨어’를 직접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 설계 기법을 체득한다. 또한 학교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별 성찰일지를 작성해 수업 역량을 점검했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의 안정적 학교 현장 정착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운영, 교사용 지도자료 개발과 보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23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2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필수연계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울산보호관찰소 등의 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도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위기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현금 급여를 포함한 사회·경제적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필수연계기관 간 협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언양 산불피해지 총 443.49㏊에 대해 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온양·언양 산불피해지 복구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1일 언양읍, 23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산주와 지역주민, 이장 등이 참석해 산불피해 조사결과와 복구사업의 개요, 조림수종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각 산불피해지를 보면 언양읍 피해지는 총 70.59㏊로, 자연복구 41.64㏊, 인공조림 28.95㏊ 등으로 복구할 예정이다. 온양읍 산불피해지는 자연복원 267.2㏊, 복합(자연+인공)복원 67.5㏊, 인공조림 38.2㏊ 등 총 372.9㏊를 대상으로 복구를 진행한다. 복구에 활용되는 주요 수종은 경관 수종, 내화 수종, 바이오매스 수종 등으로 구성된다. 울주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제안을 적극 검토한 뒤 계획수립 및 보고회 등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
[아시아통신] 새마을문고 울주군지부가 23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출신 도서관 운동가인 간송 업대섭 선생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송 엄대섭 선생의 마을문고 운동 창시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기 위해 마련됐다. 간송 엄대섭 선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운동가로, 마을문고 창시를 시작으로 직장문고 설치운동, 공공도서관 설립 및 개혁운동에 헌신하며 책 읽는 사회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0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문화예술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안정애 울주군지부 회장은 “엄대섭 선생은 우리 지역이 낳은 자랑스러운 인물로, 그의 숭고한 뜻과 실천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독서문화 공동체운동에 더욱 힘을 쏟아 엄대섭 선생의 정신을 널리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울주군지부는 매년 추모 행사를 정례화하고, 엄대섭 선생의 흉상 관리와 더불어 마을문고 설치운동 및 도서관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지회가 23일 울주군 삼동실내체육관 강당에서 지역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울주군 장애인희망누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에게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공연, 장기자랑,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쿠무다 콘서트홀에서‘2025년 나눔천사의 날’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공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눔 실천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주민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부문 6명, 베풂부문 15명, 섬김부문 2명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귀한 분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베풂, 섬김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해운대가 더 따뜻하게 빛나고 있다.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23일 창원시 해양·수변 활용 정책 추진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과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견학했다. 위원회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주요 전시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체험 콘텐츠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박물관에는 대형 터널형 수족관, 전시관, 도서관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성인·전문인, 어린이·가족, 청소년·교사 등 계층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위원회는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생태관광 모델을 탐구했다. 을숙도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복원사업을 통해 철새 서식지로 재탄생한 곳으로, 자연생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원들은 센터에서 전시관과 탐방 체험장, 남단탐조대 등을 둘러보며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의원들은 요트·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시설과 관광·문화공간이 결합된 진해구 명동마리나 항만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부산의 해양·수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