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0월 21일 ‘2025년 제2차 남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추진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02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지원계획 심의 △사업 개선방안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지선 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시와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다문화정책을 보완하고‘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및 ‘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서울시연수원에서 제269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도대표회의는 서울특별시 조동탁 의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과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기웅 서천군수가 참석했다. 또한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각 시군의회 의장과 전익현·신영호 도의원, 김아진 부의장을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각 지역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도대표회의에 앞서 서천군립예술단‘혼’의 공연과 충청남도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충청남도와 서천군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이, 유공공무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대표회의는 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FTA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유기질비료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안
[아시아통신] 제31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곽세훈, 김영동, 정금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곽세훈 의원은 우리 군 연시배지인 칠서면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 활용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 연 시배지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홍보할 수 있는 ‘연꽃 연구단지’ 조성 ▲ 연 역사 전시, 연구, 특산품 판매를 연계한 종합 거점 구축 ▲ 칠서생태공원, 파크골장, 청보리·작약축제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멸종위기종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광려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 '광려천 수달 생태정원 축제' ▲ 생태 탐방·해설 프로그램과 소규모 문화행사 ▲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청년 플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정금효 의원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본질적인 정책과 행정에 쏟을 시간이 부족한
[아시아통신] 영광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단, 부군수, 실·단·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위기를 넘어,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지역경제 ▲주민복지 ▲농산어촌 ▲문화관광 ▲공감행정 등 주요 분야별 추진 성과를 공개했다. 영광군은 2024년 10월 공약사항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공약이행 실천계획 수립, 2024년 12월 50개 공약 확정을 완료하며 공약 이행 체계를 제도화했다. 특히, 군수실 상황판 운영과 주민배심원단 제도 도입을 통해 공약 추진 과정을 정기적으로 검증하는 책임행정 시스템을 구축한 점은 공약 신뢰도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보살피는 것이 군수의 가장 큰 책무”라며 “지난 1년은 위기를 넘어 영광의 새로운 희망을 준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중 영광군의 현안
[아시아통신] 전남소방본부가 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기업도시인 해남 솔리시도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라시도는 해남군 산이면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레저 기업 도시 브랜드로 최근 RE100 국가산단 유치 최적지로 뽑히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설(ESS)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및 경제적 손실 등 많은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날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해남 솔라시도 내 RE100 산단 예정부지 및 에너지 저장시설(ESS)을 직접 둘러보고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관리 업무 수행 및 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대규모 에너지 저장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에너지저장시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급 안정에 중요한 인프라이지만, 동시에 화재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통해 도민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21일 오후 4시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공감(溫氣共感)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며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로부터 복지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주요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 ‘부사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 시장 주재로 '시설 종사자와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청년의 주거·고용 안정, 종사자 처우개선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종사자가 겪는 어려움을 전하며 ▲종사자 처우개선 ▲업무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서울시의회 15분도시 부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그와 관련된 정책 환담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5분도시 주요 핵심 거점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청 들락날락’과 40여 년 만에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옛 시장 관사 ‘도모헌’을 방문하여 15분도시 정책 추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15분도시 정책 선도 도시인 부산의 우수 사례 및 성과와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등, 정책적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시민 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데 있다. 시는 2022년에 15분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이후, 대표생활권 조성, 정책공모사업, 비전투어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문화체육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이에스지(ESG)센터, 도모헌 등 핵심 거점시설과 생활 사회기반시설(
[아시아통신] 익산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법률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법률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 지원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법문화 교육 및 종사자 법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 체계 강화 △전담 창구를 통한 신속한 법률지원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하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법의 보호 속에서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법률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아시아통신]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경산시 어르신 슐런 대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슐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장애인 친선경기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화합의 장이 됐으며,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인, 장애인에게 적합한 스포츠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원종숙 회장은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풀뿌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현일 경산시장은“평생학습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제422회 임시회에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금번 조례는 내년 3월 본격적으로 시행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의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통합ㆍ연계하여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본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중 통합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 통합지원 전달체계의 조직ㆍ운영 및 재원 조달 등을 포함한 지역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 보건의료, 건강관리 및 예방,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가족 지원 사업 외에도 다제약물관리 및 기존 돌봄 서비스로 충족되지 않는 돌봄 수요에 대한 서비스 등을 지원하도록 했고, ▲ 통합돌봄 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전담조직의 설치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 관련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