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도군은 10월 28일에 경찰청과 중앙일보, 제이티비씨(JTBC)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진도군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조기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학교폭력, 온라인도박 예방 교육 등 청소년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진도군 청소년복지센터는 도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위기 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온라인도박, 인공지능 합성 영상(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해 지역 청소년의 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군민과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도에서 마음껏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일반직공무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100여 명 대상으로 교육감 특강과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강의를 중심으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AI미래교육과 명품 광주교육’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 비전과 AI 기반 교육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소통 언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리자들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AI 미래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가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역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북구는 28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북구 광역교통발전위원회 회원들도 함께 홍보활동에 참여해 서명운동을 벌였다. 주민들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선 박천동 북구청장은 "경주는 북구와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공동 생활권으로, 북울산역 유치로 지역간 접근성 향상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북울산역에 KTX-이음이 반드시 정차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남악 신도시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행사를,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 조성에 발맞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남악 건강 지도자와 걷기 동아리(워커블 시티 일로·삼향), 남악·오룡 아파트 주민 등 다수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악 신도시 자전거공원을 출발해 남악 수변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안군가족센터, 무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4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환경문제 인식 개선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 및 체험 ▲청년 일자리 사업 홍보 ▲자살 예방사업 홍보 ▲금연·절주 홍보 ▲치매 예방 홍보 등 10개 건강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가족과 함께
[아시아통신]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을 과감하게 도입해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 중심지’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행사는 2일 차에 열린 ‘제이(J)-라이트 런’이었다.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K(케이)-좀비’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저승사자’, 새로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은 ‘러닝 크루(달리기 모임)’가 하나의 콘텐츠 안에 녹아들었다. 어둠이 짙어진 저녁녘에 모인 참가자들은 손목에 휴대용 조명을 착용하고 황룡정원에서 황미르랜드, 연꽃정원, 해바라기 단지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2.5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좀비와 저승사자의 공격을 피해 무사히 복귀하기만 하면 ‘미션’ 성공이다. 500명 모집에 15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군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대표하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옥상콘서트 'Falling in Jazz(폴링 인 재즈)'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울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던사운즈 유닛' 밴드가 'Fly to the Moon'과 동요 '작은별',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재즈와 관련한 도서와 소품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해 콘서트를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강동바다도서관과 염포양정도서관 다독자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다와 야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음악회에서 10월의 마지막 밤을 재즈와 함께 보내보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일상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주관으로 28일 농소운동장에서 제9회 북구노인건강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종목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한궁과 윷놀이, 그라운드골프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경기를 함께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김종식 회장은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을 챙겨보는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며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노인건강체육대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았으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죄피해학생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경제, 법률, 의료, 심리 지원,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협력, 범죄피해학생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 협력, 기타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다뤘다. 이번 협약으로 피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 심리 회복과 학업 지원을 신속히 제공받아, 학교와 일상생활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 학생을 단순히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4시부터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사안 발생시 처리 요령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경산 행복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강의를 진행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며, 담당자가 사안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처리 요령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기성중학교 교권보호 업무담당자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다양하게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었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기협 교육장은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존재이며, 교사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곧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 을 지키는 길입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간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아시아통신]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중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무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소통 활성화 및 협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여러분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