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청년 최대 3천만원, 신혼부부(1자녀 이상) 최대 5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3월부터 진행됐으며, 높은 인기로 인해 조기에 사업이 종료됐다. 이에 시는 추경을 통해 9천 5백만원을 증액 후 총 4억9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상반기에 선정한 총 18세대에게 사업비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무주택자로서 2025. 1. 1.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18세 ~ 39세 이하 청년 한 해당되며, 2025. 1. 1.부터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이다. 단, 2025. 1. 1. 이전에 공급주체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주택에 입주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신혼부
[아시아통신] 김제시는 지난달 31일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은 초등 배드민턴 대회 육성과 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를 김제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 연속 개최하게 된다.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와 연맹임원, 가족 등 2,000여 명이 김제를 찾아,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를 열어갈 계획이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국 회장은 “김제시의 적극적인 대회 유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명실상부 최고권위를 갖는 명품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초등학생 배드민턴 전국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대규모 방문객이 김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특히 금년 대회를 넘어 4년 연속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국도45호선’ 진출입 램프 접속 교차로인 송전교차로에 통행경로를 명확히 알려줄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했다고 1일 밝혔다. 송전교차로는 ‘국도45호선’을 주행 중인 차량이 처인구 이동읍으로 진출입하는 주요 교차로다. 다이아몬드 램프 형태인 이 곳은 진출 램프의 주행방향을 운전자가 혼동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처인구는 해당 지역에서 운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차로 내 색깔유도선 마련 ▲좌회전 방향 차량유도선 도색 ▲진입금지 표지판 이설 ▲불필요한 표지판 제거 ▲교차로 노면표시 재도색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설하거나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국도45호선의 송전교차로 교통시설물 정비와 신설은 통행경로를 명확하게 안내해 역주행을 비롯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은 교차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도 계속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청년 농업인의 열정과 자연의 가치가 하나 되는 ‘그린데이 페스티벌’이 7월 31일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 농업의 매력을 공유했다. 정읍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그린데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청년 농업인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4-H 활동과 농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출정식으로 시작해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로 이어졌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곤충 체험, 페이스페인팅, 미꾸라지 잡기, 말 먹이 주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들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업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날을 보냈다. 현장에는 정읍 4-H회원들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4-H운동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축제의 마무리는 4-H회원들이 주도한 ‘LED 점등식’이 장식했다. 네잎클로버 형상에 ‘지
[아시아통신] 정읍시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새마을금고와 교육청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민관·교육계가 함께하는 전방위 인구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7월 31일에는 태인·신태인·감곡·산외 새마을금고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인구사랑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육을 매개로 한 인구 활력 정책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愛 주소갖기(실거주 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여건 개선)를 3대 전략으로 삼고,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이라는 장기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정읍’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미 출생축하금과 육아수당, 청년 구직지원금,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공공 산후조리원과 소아진료센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3단계 상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생계를 돕고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3개 분야에서 총 144명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원 등의 환경미화, 기적의 놀이터 운영 관리, 공공기관 업무 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 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수, 기존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뤄진다. 근무조건은 만 60세 이하의 경우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된다. 급여는 정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고 주휴·월차수당과 부대경비가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구직등록 확인서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따뜻한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불편한 주택 내부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유공자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고령 유공자와 유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에는 총 108명이 참여했다. 시는 연령, 국가유공자와의 관계, 가구 유형,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6가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14가구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12가구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대상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개선된 주거 여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인 강태원(91) 씨는 “어린 시절 나라를 위해 싸운 보람을 이렇게 늦게나마 느끼게 돼 정말 고맙다”고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빈틈없는 급식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김해시 아동급식 이용 아동은 저소득 결식우려아동 3,835명과 지역아동센터(41개소) 이용아동 1,276명 등 총 5,111명이 대상이 되며, 여름방학 동안 891,012천원이 지원된다. 급식 제공방법은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여, 급식가맹점 6,310개소 중 영업중인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면 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급식으로 지원된다. 김해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생단체협의회 등 민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식 필요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아동급식 공백을 사전에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방학 동안 끼니 걱정 없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다면 꼭 신청을 안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동급식카드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이용 방법에
[아시아통신]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종합병원, 대형건물, 요양병원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냉각탑수나 샤워기 등에서 증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건강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에서 발생하는 비말(물방을)을 흡입함으로써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폐렴 형태로 발병해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부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샤워기‧욕조 등 물을 사용하는 설비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 ▲수온 및 수질의 철저한 관리 ▲설비 사용 전 충분한 물 순환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환경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경우 해당 시설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로 2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고창愛애 풍천장어(대표 오말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말례 대표가 직접 참석해 “식당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에서 얻은 수익이니만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고창愛애 풍천장어는 공주시 소학동 일대에서 정성과 맛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으로, 각종 소셜미디어와 블로그에서 ‘공주 맛집’으로 알려지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옥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올 연말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집안 정리 봉사,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