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공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탁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 통해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탁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협동심과 팀워크, 건강한 여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가족은 사회의 근간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지난 31일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박수현 국회의원(국정기획위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현 의원과 균형발전특위 관계자 그리고 최원철 시장과 강석광 자치안전국장, 최병조 경제문화국장 등 공주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공주시 소관 주요 공약을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확정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및 계속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반영과 사업 절차 전반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역사와 관광이 만나는 세계적인 백제문화권역 조성 ▲행정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신성장 지역 선도도시 육성 등 3개 그룹, 12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 가운데 백제문화권 관광거점 조성, 유구IC ~ 아산 송악(국도39호) 도로확장, 국책공공기관 합동연수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고도 상징가로 조성사업, 전막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축산환경관리원
[아시아통신] 영월군이 강원도 내 유일하게 드론 공공서비스 실증도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드론 통합상황실을 모두 갖춘 기초지자체로서, 드론 산업 전반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 7월 29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3차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를 자유롭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 이번에 선정된 관내 구역은 영월읍 덕포리 877번지 일원이다. 이 구역에서는 드론의 시험비행 시 요구되는 시험 비행 허가,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비행 시 필요한 특별비행 승인 등의 절차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되어, 신기술 기반 드론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해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영월군은 드론 전용 공역과 산업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드론 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 유치를 가속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8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드론)운용차를 도입해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기(드론)운용차는 3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운용차 내 설비로는 내·외부 모니터,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드론) 영상분석체계(시스템), 무인기(드론)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무인기(드론)운용차는 ▲소방 무인기(드론) 비행 승인·통제 및 안전관리 ▲항공촬영 정보를 현장지휘 및 상황판단 자료에 활용 ▲열화상카메라 및 영상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수색 ▲화학물질 누출 시 물질 정보수집 및 현장 상황 파악 ▲재난 현장의 생생한 소방 활동 영상 언론 제공 ▲무인기(드론) 촬영 영상 실시간 관제 및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탐지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복잡‧다양화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25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8월 1일부터 울산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 내 ‘울산 굿즈 스토어’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이후 반구천을 찾는 관광객 증가세에 맞춰 관광기념품 소비 확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품으로는 대상 수상작인 ‘태화강국가정원 플라워 슈비츠’, 프리미엄상인 ‘반구대 명함·카드지갑’을 비롯해 ‘반구대 암각화 키링’(금상), ‘아이와 유영하는 혹등고래’(은상), ‘고래 수저받침’(은상) 등 12개 수상작이다.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울산 굿즈 스토어에는 공모전 수상작 외에도 암각화 머그컵, 암각화 마그넷, 암각화 뱃지, 울산 관광비누, 고래마을 소주잔, 반구대 암각화 밥공기, 반구대 커피 드립백, 대나무 텀블러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암각화박물관과 굿즈 스토어에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울산 관광 기념품 (울산 굿즈) 판매량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지역주택조합 및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한 법률상담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일부터 시청 제1별관 4층에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는 지역주택조합 및 전세사기 관련 분쟁에 휘말린 시민들이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어려운 법률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민법 등 주택 관련 분야의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택 분야 변호사와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대면상담은 시 주택허가과 주택2팀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진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울산시는 향후 상담 수요가 많을 경우 운영시간과 인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nb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장연합 ▲남구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연합 ▲동구 남목마성시장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4곳이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다. 행사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판매 상인의 확인을 받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30%를 할인해 준다.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매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여름철 물가 상승기에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천상~언양 구간 송수관로 누수 사고 조치 완료에 따른 단수지역 수질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해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수지역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해 급히 마련됐다. 수질검사 대상은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인한 단수지역 6개 읍·면이다. 수질연구소는 1차로 지난 7월 29일 4명 2개팀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꾸려 언양읍·삼남읍·삼동면·상북면·두동면·두서면의 19개 지점(읍·면 당 2~4개 수도꼭지)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연구소는 오는 8월 8일까지 6개 읍·면 지역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대상으로 수도꼭지 수질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차후 단수사고 등 수질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현장 영업활동(세일즈)’에 나선다. 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영업활동은 오는 8~9월 동안 진행된다. 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 또는 올해 상반기 착공된 31개 사업장이다. 이 중 공공부문이 24개, 민간부문은 7개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세일즈)팀을 꾸려 사업장별 방문을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인 면담 ▲지역업체 참여 요청 ▲지원 제도 안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등 새로운 지원정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을 병행한 실질적인 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하도급 입찰 참여 기준 완화 ▲협력업체 등록 요건 완화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생산 자재·장비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