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0~2세 영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남부청사에서 ‘0~2세 어린이집 원장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정분과 3명, 민간분과 2명, 국공립 및 법인단체 분과 4명 등 총 9명의 원장이 참석해 어린이집 부모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영아기 부모교육의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가정과 어린이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가정과 연계한 부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영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교육 자료 제공 ▲부모 요구 기반의 지원 강화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도교육청은 부모교육을 통해 영아 성장과 가정 양육 역량을 함께 높일 방침이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어린이집과 가정이 협력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진조기경보시스템 운영 방식 전환과 관련해 “클라우드 전환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사전 협의와 충분한 반영이 부족했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은 이번 추경에서 지진조기경보시스템 서버 교체 예산 약 1억 3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는 경기도 차원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구축으로 개별 서버 구입이 불필요해진 데 따른 조치다. 안 의원은 “기술 변화에 맞춰 불필요한 장비 구입을 줄이고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방향은 바람직하다”라면서도 “클라우드 구축이 단기간에 결정된 사안이 아님에도, 본예산 당시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뒤늦게 추경에서 감액 처리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2017년 설치 이후 실제 경보 작동이 단 2건에 그쳤지만, 매년 수천만 원의 유지관리비가 투입되는 실정이다. 안 의원은 “시스템의 활용도에 비해 반복적인 예산 지출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번 클라우드 전환이 단순한 비용 절감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재난안전시스템 전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포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역 주차장 확충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아 만성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역장 유휴부지(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36,875㎡)를 활용해 9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46억 원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을 주민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 흐름 개선과 시민 생활 편의 향상까지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이 후면부로 이전·확장되면 승하차 차량과 주차 차량의 동선이 분리돼 이용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10일 의정부 태랑태권도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재능기부 수익금 3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락동 소재 태랑태권도장은 2002년 문을 열어 23년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해온 도장이다. 신선영 관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태권도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기부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준 뜻깊은 사례”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주교청소년자유공간에서 주교·화정·행신청소년자유공간 연합축제 ‘자유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 3개 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휴식과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자유공간의 두 번째 연합축제에서는 ▲마당 피크닉존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돼, 서로 다른 공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연합행사는 오는 12월 행신청소년자유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른 공간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교청소년자유공간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연합축제가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한 '2025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고양문화재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은 미국, 유럽 등 공연예술 선진국의 우수 예술단체들의 최신 공연작품을 최첨단 디지털사양의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직접 초청이나 제작이 어려운 해외 명작 공연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문가 해설과 고품질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대의 관객으로부터 기대하며 모았다. 2025년은 사업시행 원년으로서 상반기 2월에는 ‘빈 필하모니 신년음악회’(New Year's Concert of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영국 국립극장 연극 프랑켄슈타인’(NT Live Frankenstein) 등을 상영했고 하반기 8월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나부코’(Nabucco) 등 두 편을 상영했다. 특히 하반기 작품들은 고전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연출과 세계 정상급 성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드림 UP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중학생 2명을 선발하고, 1인당 15만 원씩 총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학금 재원은 탄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뜻을 함께해준 청소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소년이 꿈을 펼치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탄현2동 관계자는“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우리 탄현2동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및 토지분) 약 138,392건, 총 419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9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를 소유한 대상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분 1/2과 건축물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일산서구는 납부 기한 내 원활한 납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납부 방식은 ▲인터넷 위택스 ▲금융 앱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ARS(☎1422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등이 있어, 편리하게 지방세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납부기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지영체육공원에서 ‘제1회 고봉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름처럼 ‘어울림’이 핵심이다. 세대와 세대, 이웃과 이웃을 잇는 신나는 마을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놀이 한마당(딱지치기·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공예·소원나무 만들기), 복지상담·건강 체크,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벼룩시장에서는 우리 농산물 장터가 열리고 주민들이 직접 내놓은 생활물품, 지역 기업체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되며 정겨운 장터 분위기를 더한다. 개막식 전에는 ‘한마음 밴드’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과 성석동 진밭마을에서 전승·보존되고 있는 ‘고양 진밭두레패’의 풍물놀이가 무대를 꾸민다. 고양 진밭두레패는 고양 향토문화제 제42호로 지정된 전통 농악대로, 흔치 않은 악기인 제금(提琴)과 많은 법고(法鼓)를 활용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유명하다. 개막식 후에는 고구려 소매무용 공연과 함께 히든싱어6 출연 가수 장승미를 비롯해 전원석, 유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낙민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주거복지센터, LH공사,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와 협력해, 전문적인 법률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관한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마두역과 낙민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위기가구에 놓인 이웃들을 발견하면 지나치지 않고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두역 인근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제4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정길 장항2동장(공공위원장)은 “장항2동은 오피스텔, 고시원이 많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많지만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캠페인과 찾아가는 상담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며 “주민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다양한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