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경유 자동차 6,638대에 대해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원인자 부담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부과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이 산정된다. 해당 기간 중 자동차 매매나 폐차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계좌,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문의는 시청 환경관리과로 전화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영광군은 지난 8월 5일에 이어 오는 9월 11일,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2차 전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확인한 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어 체납자의 민망함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2G폰 사용자와 법인사업자 등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는 체납자에게는 기존과 같이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1차 '카카오 알림톡' 전송 이후 9월 5일까지 체납액 11,379건, 6억 2,699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 징수 실적(7,339건, 4억 908만 원) 대비 4,040건, 2억 1,790만 원(53.3%) 증가한 수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들의 바쁜 일상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아시아통신] 증평군의회는 9월 10일 역대 군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6대 증평군의회 의원들의 임기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그간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선후배 의원 간 교류를 통해 앞으로의 의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제6대 의정활동 보고 △의정활동 영상 시청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 청취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윤성 의장은 “역대 의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오늘의 증평군의회를 있게 한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의 의정을 통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역대 의원들은 “의정 발전을 위해 세대와 경험을 초월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뜻 깊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6대 증평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등 달라진 제도적 환경 속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nbs
[아시아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석유화학·철강산업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반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으로 선제적 대응 없이는 산업 전반의 지속성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해 왔기에 지역 붕괴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전남지역 및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국가 최우선 과제 채택, ▲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한 제정, ▲정부 부처와 지역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9일과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는 학교와 학부모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학부모가 바람직한 교육관과 역할을 정립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주제는 “내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양육자 자신 이해하기 – 나를 알고! 너를 알고!”로, 부모가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마음과 행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 부모 역량 강화, 긍정적인 가족 역할 형성 등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누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부모의 자기 이해는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과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
[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일,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15포(9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율영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전해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모두가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35포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사상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뇌가 궁금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상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을 주제로 120분간 펼쳐졌으며, 정재승 KAIST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뇌’와 ‘마음’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강연 방식으로 진행돼 뇌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는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대학과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상구청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를 비롯해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행사에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 등 60여 개 우수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 서류 심사,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유튜버 ‘제이콥(복성현)’이 참여해 ‘취업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및 MBTI 진단, 보행 분석 등이 마련되며, ‘청년라운지관’에서는 취업 타로, 포토부스, 게임 프로그램과 함께 음료가 제공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아시아통신]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통영시에 백미(10kg) 30포(금 10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두한 조합장은 “설에 이어 추석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의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은 오랜 전통과 함께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대표 수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박희진 작가의 ‘청화(섬유분야)’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옥현숙 작가의 ‘신라의 꿈(목칠분야)’, 이태숙 작가의 ‘청출어람(섬유분야)’, 조성연 작가의 ‘색동은 아름다워(섬유분야)’가 각각 입선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공예인 경연 무대로,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한 작품들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다시 한번 경연할 자격이 주어진다. 통영시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작 4점을 출품한 결과, 출품작 4점 모두 수상하면서 통영공예의 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이 또 한 번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가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이번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은 다방면에서 예술성이 뛰어난 통영을 전국에 다시 한번 더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수상작들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